<a href="https://pilatesguide.co.kr/shop/index.php?no=148"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마천동필라테스" class="seo-link good-link">마천동필라테스</a> 이를 단순 계산하면 앞으로 20년 내에 금이 거의 고갈될 가능성이 크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과거에는 1t의 암석을 캐면 10~50g의 금을 얻을 수 있었지만 현재는 1~2g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같은 양의 금을 얻기 위해 더 많은 암석을 캐야 하고, 채굴 비용도 점점 증가할 수밖에 없다.

사실 세계금협회는 금을 두 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경제적으로 개발 가능한 '매장량'과 개발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잠재적 '자원'이다. 지질학자들은 잠재적 미개발 자원 양을 약 13만2110t으로 추산한다. 하지만 채굴 가치가 없는 작은 금 조각을 비롯해 금덩어리들은 지각 전체에 걸쳐 넓게 퍼져 있기 때문에 이 수치는 변경될 수 있다.

사실 지구 금의 대부분은 지각이 아니라 핵에 존재한다. 호주 모나시대 크리스 보이시 교수에 따르면 전 세계 금의 99%가 지구 핵 깊숙한 곳에 있다. 지구가 액체 상태였을 때 높은 밀도의 무거운 금 원소가 지구 중심부의 핵으로 끌려 내려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지구 핵 깊숙이 존재하는 금과 지각 전체에 고르지 않게 분포된 금, 즉 지구상에 존재하는 금의 총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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