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전세계 앱스토어 생태계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약 1조 3천억달러(약 1,770조원)의 개발자 매출 및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수치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안드레이 프래드킨 교수와 애널리시스그룹 제시카 벌리 박사가 진행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전체 매출의 90% 이상은 애플에 별도의 수수료 없이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의 수익이 개발자에게 직접 돌아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개발자들이 앱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와 연결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모습은 늘 경이롭다”고 평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앱스토어 생태계 내에서 디지털 상품·서비스 판매는 약 1,310억달러, 실물 상품·서비스는 1조달러를 넘겼으며, 앱 내 광고 수익도 1,500억달러에 달했다. 음식 배달·식료품·사진 편집·비즈니스 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실적을 끌어올렸다.미국, 중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도 청구 및 판매 실적이 5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선 디지털 결제가 7배, 중국은 온라인 식료품 매출이 5배, 유럽은 음식 배달 앱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앱 개발자 지원도 강화됐다. 애플은 ‘엑스코드(Xcode)’,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 ‘앱 분석(App Analytics)’ 등 도구는 물론, 앱스토어의 결제·세금 처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200여 개국에 현지화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5년간 90억달러 이상의 부정 결제도 차단했다.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지에 개설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무상 교육 과정을 통해 차세대 개발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한편 애플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25)를 통해 100여 개 기술 세션과 전문가 랩을 선보이며 앱 생태계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팀 쿡 애플 CEO[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전세계 앱스토어 생태계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약 1조 3천억달러(약 1,770조원)의 개발자 매출 및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수치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안드레이 프래드킨 교수와 애널리시스그룹 제시카 벌리 박사가 진행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전체 매출의 90% 이상은 애플에 별도의 수수료 없이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의 수익이 개발자에게 직접 돌아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개발자들이 앱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와 연결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모습은 늘 경이롭다”고 평가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앱스토어 생태계 내에서 디지털 상품·서비스 판매는 약 1,310억달러, 실물 상품·서비스는 1조달러를 넘겼으며, 앱 내 광고 수익도 1,500억달러에 달했다. 음식 배달·식료품·사진 편집·비즈니스 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실적을 끌어올렸다.미국, 중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도 청구 및 판매 실적이 5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선 디지털 결제가 7배, 중국은 온라인 식료품 매출이 5배, 유럽은 음식 배달 앱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앱 개발자 지원도 강화됐다. 애플은 ‘엑스코드(Xcode)’,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 ‘앱 분석(App Analytics)’ 등 도구는 물론, 앱스토어의 결제·세금 처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200여 개국에 현지화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5년간 90억달러 이상의 부정 결제도 차단했다.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지에 개설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무상 교육 과정을 통해 차세대 개발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한편 애플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25)를 통해 100여 개 기술 세션과 전문가 랩을 선보이며 앱 생태계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