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드디어 남주와 여주가 진정으로 서로를 포용하고 감싸안아주는 회차입니다.만나자마자 남주는 여주를 꼭 껴안지만, 입에서 나오는 말은............음.그러더니 이제 여기도 너네집, 우리집도 너네집이라는 명언을 남깁니다.왜냐하면...............비체는 애초에 왜 원군을 보내야하는지도 모르고있었다는.자기 사위인데.심지어 남주 부하들도 말을 그렇게밖에 못하냐며.그렇게 마음대로하면 원래 군령대로하면 곤장맞았을 것이라는. 허걱.저 집은 여주의 숙부이자 사촌언니의 아버지가 문제가 많은 인간이죠.와!!!!!!!!!!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화합의 키스신이~~~^^그러더니 이것에서 더 나아가서 당신과 함께 당신 고향에 가자고하면서, 당신이 자란 곳이 궁금하다며.나중에 유염이 배신한다는거죠.대단한 여자입니다. 우리 여주.그리고 결론은...............그러자 오히려 여주의 아버지가 비체에게 인사를 건네고, 심지어 남주가 비체에게 '姐夫'라고 손윗사람으로 불러줍니다.위소는 이제 아내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한 타임 쉽니다.ㅋㅋㅋㅋㅋㅋ하루만 더 기다려보고 안 오면 그냥 가자고.그러니까 그 강가에는 여주 혼자 나와서 마치 군사들이 많은 양 허세를 부리고 있었던 것이었죠.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이제 당신과 나는 한 공동체다 그거죠.ㅋ당신이 나를 위해 한 것패전한 유씨는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재건할 모양입니다.유염이 자신의 가족들을 무자비하게 몰살한 것을 보고도 그를 따르겠냐고.도착하니 일단 소도네 커플이 만났구요.ㅋ그러자 숙부는 비체를 개.무.시합니다.음. 얘 어떻게하면 좋을까나요.ㅋㅋㅋㅋㅋㅋ심지어 당신을 잃으면~~~이라는 말을 할 때, 생각만해도 두렵다는 듯이 말도 더듬어줍니다.나중에 보면 책사인 공손책 선생님은 이때 말을 너무 빨리 몰아서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여주한테 못 가고 여주의 동생만 따로 보내서 고향에 다녀오라고 말하죠.그러자 여주도 삐집니다.남주는 이미 여주가 전쟁에 나와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다 풀어졌지만, 부하들 앞에서는 떽떽거립니다.화해를 하고싶은 우리의 남주는 여주 방에가서 귤을 슬쩍 놓아보고.여주 친정에 와 보더니, 드디어 여주도 남의 집 귀한 자식이었는데, 자기네 집에서 자기랑 식구들 비위 맞추며 살고있다는 것을 알게된거죠.저는 이 둘이 마주보고 활짝 웃는 장면이 너무 예쁘더라구요.사실 남주가 여주의 고향에 가기 힘든 것은 백만번 이해를 합니다만.왜냐고요?여주 옆의 시녀분도(이 분이 소도 어머니시죵~) 남주를 나무라고.여주의 고향을 방문하는 남주그 말을 듣고 유씨네 원군은 퇴각했죠.그러자 맘고생이 넘나 심했던 우리 여주도 울먹울먹하면서, 지난번에 그 통로 뚫은 일은 내가 잘못했다, 근데 일을 겪으면서 보니,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나가서 싸우는데, 당신이 이기면 나도 이기는 것이고, 당신이 패하면 나도 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등등을 막 쏟아내기 시작합니다.여주가 남주가 넘나 대견해서 쪽~~내가 계속 눈을 감아도 떠도 너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 와우!!남주는 여주의 아버지께는 인사를 드리지만, 숙부는 개.무.시.우리 남주는 이번에 꺠달음이 커서, 정말 큰 거 내놓습니다.그제야 함께 웃는 남주.그러면서 꺠알같이 자신의 남편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홍보합니다. 대단.그러고는 자신의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꽃등을 띄워보냈던 것이죠.이것도 대단.그러나 이 사실을 알 리없는 우리의 여주는 남주와 함께 친정에 가고싶지만, 원하지않는다면 어쩔 수 없다며.솔직히 이쪽은 알고싶지도않아요. 음.31화는 천신만고 끝에, 남주가 여주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자신도 남아있던 원한의 감정을 털어버리는 회차가 되겠습니다.남주도 걱정이 되서 한 말이지만, 진짜 얘는 말 주변이 없어요.여기는 주종관계가 참...........좋아요.ㅋ고향 사람들만 잘 되길 원하는 게 아니고 이제 당신 집도 똑같이 걱정한다, 이게 요점입니다.이런 때는 키스신 없으면 서운하죠.이 작은 꽃등을 발견한 남주의 부하들도 대단하다에 한 표.비체가 집에가서 이 사실을 얘기해주니 여주 언니(친척언니죠, 사실)도 깜놀.그래, 다 내 탓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네가 한 일들을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