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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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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2024년 12월 22일) 제가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지인 결혼식에 갔는데 거기 오신 분 중 한 분이 전태일의료센터 후원이 좀 들어올 것 같다고 얘기를 해서 무슨 일인가 봤더니, 그날 서버가 두 번이나 다운 됐어요. 다시 서버를 증설했는데 또 다운이 되고...동시 접속자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날 이후 3일 만에 10억 원이 들어왔고, 그 이후 계속 후원이 쏟아져 올해 1월까지 20억 원이 모금됐습니다.""노동자들의 편에 선 병원"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18일 프레시안tv <강상구 시사콕>에 출연해 전태일의료센터 모금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탄핵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연대정신'이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모금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건립추진위에서 세웠던 모금 목표액 50억 원에 거의 도달하는 45억 원의 돈을 현재까지 모을 수 있었다고 한다.후원금이 몰려 전태일의료센터의 서버가 다운됐던 작년 12월 22일은 '남태령대첩'이 있었던 다음 날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양곡법 거부권 행사에 분노한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상경 투쟁을 벌이다가 경찰에 의해 고립됐다는 소식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전해 듣고 농민들을 돕기 위해 2030 '응원봉 시위대'가 모여 들었고, 12월 21일 밤새 농민과 청년 시민들이 연대 투쟁을 벌였다. 결국 경찰은 백기를 들었고,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가 있는 한남동까지 행진을 벌였다. '남태령대첩'의 승리의 경험을 통해 연대의 힘을 경험한, 또 남태령에 직접 가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눌 길 없던 시민들이 '연대'할 대상을 찾기 시작했고, 그때 이들의 눈에 들어온 일 중 하나가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이었다. 2030 여성들이 모인 한 커뮤니티에 전태일 의료센터를 후원하자는 글이 올라왔고, 무서운 속도로 공유됐고, 결국 모금 사이트 서버를 다운시켰다. (전태일의료센터 후원하기)"이때 이후로 후원자들의 나이와 성별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그전에는19일 충청권 합동연설회당원들 춤추고 노래하며 유세이재명 88.15%·김동연 7.54%·김경수 4.31%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청주를 시작으로 울산, 광주, 서울에서 순회 합동연설회를 열며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청주=서다빈 기자 [더팩트ㅣ청주=서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민주당 21대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첫 순회 경선부터 흥행하는 분위기다. 당원들은 지지하는 후보를 열렬히 응원하며 경선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현장은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였다. 경기장 주변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당원들로 북적였다. 체육관 한편에서는 '질풍가도', '바위처럼' 등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손팻말을 흔들며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는 모습도 펼쳐졌다.'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신드롬을 입증하듯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의 응원은 압도적이었다. 이 후보가 등장하자 현장은 함성으로 뒤덮였고 출입구는 그를 직접 보려는 지지자들로 붐볐다. 고양이 인형탈 뒤로 가발을 쓴 여성들이 '이재명'을 외치며 행진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서다빈 기자 잠시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현장의 열기를 식히진 못했다. 우산과 모자로 무장한 당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후보마다 응원 분위기도 달랐다. 이재명·김동연 후보 지지자들은 큰 목소리로 현장을 주도했지만 김경수 후보 측은 비교적 조용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이미 당원들의)마음이 정해졌기 때문에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현장에 설치된 '민주당 희망 깃발 꾸미기' 부스는 2시간 만에 응원문구로 가득 찼다. '21대 대통령 이재명 국민의 명령입니다', '다시 함께 2번 김경수', '충청의 아들 김동연', '김경수 이재명 원팀 화이팅',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등 화합과 단결을 외치는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김경수 후보는 김동연,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