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HUMAN DERMATOLOGY CLINIC

ONLINE
COUNSELLING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상담하세요.

빠른 시간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쌍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4-15 02:54

본문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쌍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쌍용자동차’가 KG그룹에 인수돼 KG모빌리티(003620)(KGM)로 탈바꿈한 지 3년, 경영 정상화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곽재선 회장 취임 이후 KGM은 고객의 맞춤형 새로운 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최근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무쏘 EV’를 잇달아 내놓으며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차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곽 회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에서 해외 딜러 초청 시승 행사를 개최한 뒤 기자들과 만나 “40년 간 중소·중견·대기업을 거치며 여러 사업을 해봤지만 자동차가 가장 어려웠다”며 “하지만 직원들과 협심해 노력한 끝에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곽재선 KGM 회장 (사진=KGM) KGM은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782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 KGM으로 탈바꿈한 뒤 2년 연속 흑자 회사가 된 것이다. 호실적의 비결은 해외 판매 증가다. 튀르키예와 헝가리, 폴란드,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20여명의 현지 딜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직접 챙긴 것도 그 이유다. 곽 회장은 “KGM은 현대차·기아와 달리 현지 딜러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소통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직접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전시장에 차를 좀 놓아달라고 부탁했다. 계속 신차를 공급해서 우리 회사가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몇 년 더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KGM의 수출량은 2021년 2만8000여대에서 작년 6만2000여대로 껑충 뛰었다. 현재 특정 국가의 딜러는 여타 브랜드 판매를 접고 KGM 차만 취급하기도 한다. 튀르키예에선 KGM 전기차가 현대차·기아 제품을 거의 앞지를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다는 후문이다.그러나 만성 적자 회사를 흑자 회사로 바꾸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완성차 산업은 B2B와 B2C가 혼합돼 구조가 복잡한데다, 애초 쌍용차의 판매량이 너무 적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그는 “완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소통 부족을 이유로 도지사 발의 안건의 원칙적 미상정 방침을 정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의원총회 이후 도의회 상임위원회별로 도지사 발의 안건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안건에 대해서만 취사 선택해 상임위 의결을 하고 있어서인데, 정확한 기준 없이 일부 안건은 상정조차 하지 않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 제383회 임시회가 시작된 지난 8일 이후 도의회는 각 상임위를 통해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를 했다. 그러나 안건별 운명은 갈렸다. 도지사가 발의했다는 이유로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안건이 있는가하면 일부는 도지사 발의 안건임에도 무난히 상임위에서 가결됐기 때문이다. 이날 열린 안전행정위원회에서는 김 지사 발의 안건 중 포천 오폭 피해 주민에게 세금을 감면하는 내용의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동의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이는 교섭단체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수인 상임위에서 유일하게 상임위를 통과한 도지사 발의안건이기도 하다. 반면 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운영 사무의 위탁 동의안,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 농정해양위원회에서도 도지사 발의 안건인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운영 조례안은 상정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주 열린 상임위들 중 도시환경위 1건, 미래과학협력위 9건 등 도지사 발의안건이 줄줄이 보류됐다. 이는 도의회 국민의힘이 김 지사의 소통 부족을 이유로 임시회 시작부터 안건 상정 거부 입장을 정했기 때문이다. 현재 대다수의 상임위가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반반씩 구성돼 있어 한쪽에서 반대하면 안건은 상정할 수 없다. 이러한 현상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를 보면 더욱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여가교위의 경우 민주당 의원이 8명, 개혁신당 탈당 후 민주당 복당을 준비 중인 무소속 박세원 의원 등 9명이 민주당계이고, 5명이 국민의힘이라 도지사가 발의한 안건 2건이 각각 원안, 수정 가결됐다. 이를 두고 도의회 내부에서는 특별한 기준 없이 막무가내식으로 안건을 상정하지 않고, 일부 안건만 취사선택해 통과시키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의회 국민의힘 측이 앞서 지난 2월 임시회 당시 상정하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