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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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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카스백화점 [박향숙 기자]▲ 정남진전망대에서 바라본 장흥산과 들, 바다와 마을의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박향숙 '어머니 품 장흥'을 향해 출발하는 문학기행단(군산문인협회)이 24일 여행길에 올랐다. 장흥군청 홈페이지를 열어보니 인구수에 비해 볼만한 풍경 사진과 관광객을 유혹할만한 명소소개가 눈에 띄었다. 호남의 5대 명산 중 하나라는 천관산, 장흥과 주변 사방을 다 보여주는 정남진전망대, 한우와 표고버섯, 키조개 삼합으로 유명하다는 장흥토요시장,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편백숲 우드랜드 등을 포함하여 자연이라는 어머니의 호흡과 함께 살아가는 장흥! 무엇보다도 2024년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의 아버지, 소설가 한승원씨가 현재 거주하면서 글을 쓰고 방문객도 맞이해준다는 소식에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서 가보고 싶었던 참이었다. 책방 문우들과 글쓰기 공부를 하면서, 한승원 작가가 들려주는 <한승원의 글쓰기 비법 108가지> 책을 영상과 함께 보면서 한 작가의 말씀을 자주 접하고 있다. 그중 고향에 정착하게 된 계기에 도깨비 얘기를 들려주셨다."내 시와 소설의 8할이 바다이고, 나는 바다를 그리워하면서 바닷속에 사는데 바다의 신화적이고 원초적인 삶으로 돌아가니까 늘 에너지를 얻고 새 삶을 사는 거죠. 20여 년 전, 바다가 그리워서 고향에 돌아와 잠이 들었을 때, 꿈속에 나타난 도깨비가 나타나, '도깨비 나라에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빌려줄 테니까 득량만 바다라든지 하늘이라든지 다 사버려라'고 말했습니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한 작가는 타고난 최고의 상인이기도 했던 모양, 이야기를 열심히 써서 세상에 베풀어야 한다는 조건으로 도깨비와의 거래를 성사시키고 득량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현 해산토굴(海山土窟)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 작가의 토굴은 한덕산을 병풍으로 득량만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좌청룡 우백호 같은 기운에 사방을 맴도니, 평범한 내 눈에도 과연 이런 곳이 명당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 천관문학관내부오랫벗인 한승원작가와 이청준작가의 소개판ⓒ 박향숙 기행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듯, 토굴 앞 정원에는 분홍빛 하얀빛으로 어우러진 사랑초가 가득하고, 마음을 정갈케 하는 소담한 비석들이 놓여 있었다. 기행단 도착 2시간여 전에 토굴에 다녀가셨다길래, 만나 뵐 수 없음이 매우 아쉬웠지만, 최근 몸이 불편하시다는 소식◆ 2025 대선 레이스 ◆ [사진 출처 = 청년의 꿈 홈페이지 일부 캡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압박을 받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사실상 지지 의사를 보내자 이준석 후보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앞서 이준석 후보는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하와이로 향한 뒤 당에 쓴소리를 이어가자 홍 전 시장을 향한 비판에 “자격있나”라며 그의 편을 든 바 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유세 중 기자들과 만나 “명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혀준 홍 전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홍 전 시장이 구현하고 싶어 했던 정치를 제 정치 안에 담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홍 전 시장이) 오늘 아침 카카오톡으로 여러 조언을 보내줬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동일하게 말씀하시고,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는 것이 국민들의 기대이고 그래서 이준석에게 투표하는 것’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김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를 촉구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홍 전 시장을 향해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비판하자 이준석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홍 전 시장에게 타고난 인성을 말할 자격이 있나. 본인들이 (홍 전 시장에) 러브콜을 했다가 응하지 않으니까 ‘인성’ 운운하는 건 무슨 황당한 일인가”라고 맞받아친 적도 있어 사실상 홍 전 시장과 이준석 후보가 서로의 ‘방 캉카스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