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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SRF 소각 시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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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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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SRF 소각 시설 반대' 기자회견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0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폐목질계화력발전소정읍시반대대책위원회,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이 고형연료(SRF) 소각 시설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20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정읍시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바이오 고형연료(SRF) 소각발전소 건설을 두고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환경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폐목질계화력발전소정읍시반대대책위원회와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바이오 SRF 소각발전소 시설은 주민들의 건강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정읍그린파워가 추진하는 이 시설은 2027년 들어설 예정이다.하루 552t의 폐목재를 소각해 21.9MWh(메가와트시)의 전기와 480t의 증기를 생산할 계획이다.단체는 "바이오 SRF는 '바이오', '신재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있지만 폐목재나 산업폐기물 등에서 만들어진 고형연료에 불과하다"며 "수도권과 대도시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SRF 사용 시설 입지를 제한하고 있는데 전북도와 정읍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목질계 폐자재에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이 다량 포함돼 있어 소각 과정에서 폼알데하이드나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산업단지와 가까운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단체는 또 이 사업이 제대로 된 절차를 밟지 않은 채 진행됐다고도 주장했다.우용태 정읍폐목재화력발전소 반대대책위원장은 "대부분의 주민은 지난 3월 공사가 시작되고 나서야 마을에 유해한 시설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측은 대표성 없는 주민들과의 협약을 내세우며 사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전북도와 정읍시는 당장 진상 조사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이에 정읍그린파워는 "건설 중인 시설은 단순 소각 시설이 아닌 발전소"라며 "목재류, 산림 부산물, 농업 잔재 등 생물 기원 폐자원을 활용한 고형연료로 대체 에너지를 생산해 탄소 중립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중금속이 포함된 폐목재는 취급하지 않을 예정이고 폐비닐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연료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환경부 감시 외에 주민들이 별도의 환경측정을 요구할 때 대전지역보건의료혁신포럼은 19일 대전보건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행을 앞두고 대전지역 통합돌봄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임병안 기자) 노인과 장애인에게 의료와 돌봄을 통합해 지역사회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가 걸음마를 떼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 이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대상자의 욕구를 이해하는 평가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전지역보건의료혁신포럼은 19일 대전보건대에서 통합 늘·돌봄센터와 함께 '대전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전형 통합돌봄과 일차의료'세미나를 개최했다. 남해성 충남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과 대전지역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돌봄 지원을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대덕구가 통합돌봄 실행단을 발족해 방문진료부터 이동지원, 영양급식, 일시재가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옥지영 대덕구청 통합돌봄정책팀장은 이날 세미나 토론에서 "의료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분들에게 복지를 연결하고자, 지역 의사회와 약사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6가지 사전질의 받아 대상자가 필요한 통합돌봄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민간 자원이 지역 내 통합돌봄에 참여하도록 민관협력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대전에서 실제로 방문진료를 제공하는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대전형 통합돌봄을 위해 의료기관이 서로 협력했을 때 이익이 되는 의료 지불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나준식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의료사업본부장(내과 전문의)은 "여러 의료기관이 한 환자 진료에 협력해 기존의 진료체계에서보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질환을 개선했느냐에 의료 수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공공의료기관이 통합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역할을 만들고 만성질환이든 방문진료든 개별 의료기관이 자기 수준에서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을지의대 나백주 교수는 통합돌봄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와 돌봄의 여러 서비스 중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 판정에 지자체 역할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