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HUMAN DERMATOLOGY CLINIC

ONLINE
COUNSELLING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상담하세요.

빠른 시간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6·3 대선이 2주 앞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20 23:41

본문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6·3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향한 단일화 러브콜을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 측은 ‘반명(반이재명) 표심’ 결집을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준석 후보는 “구태”라며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국민의힘은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25일 전인 24일을 단일화 ‘1차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다. 이 시한까지 단일화가 성사돼야 투표용지에 사퇴한 후보 옆에 ‘사퇴’라고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스타필드 하남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김문수 후보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이준석 후보와 토론하는 걸 보면 우리 둘이 전혀 다른 게 없다”며 “(선거는) 같이 하는 것이 맞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도 라디오 방송에서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가 꼭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후보에게 단일화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제안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를 위해 반명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도부 차원에서 이준석 후보의 결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그러나 이준석 후보는 여전히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는 또다른 라디오 방송에서 “절차나 과정 자체가 굉장히 구태처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전혀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를 통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없다. 유권자들이 이준석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삼자 구도로 당선됐던 ‘동탄 모델’을 언급하며 “그것 외에는 승리 방정식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 등이 사과해야 단일화를 생각해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런 전제조건을 삼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사진=뉴스1) 국민의힘은 김 후보 지지율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난다면, 그 자체가 이 후보에게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선회할 수 있는 명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 '정읍 SRF 소각 시설 반대' 기자회견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0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폐목질계화력발전소정읍시반대대책위원회,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이 고형연료(SRF) 소각 시설 건설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5.20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정읍시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바이오 고형연료(SRF) 소각발전소 건설을 두고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환경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폐목질계화력발전소정읍시반대대책위원회와 전북환경운동연합 등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바이오 SRF 소각발전소 시설은 주민들의 건강권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정읍그린파워가 추진하는 이 시설은 2027년 들어설 예정이다.하루 552t의 폐목재를 소각해 21.9MWh(메가와트시)의 전기와 480t의 증기를 생산할 계획이다.단체는 "바이오 SRF는 '바이오', '신재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있지만 폐목재나 산업폐기물 등에서 만들어진 고형연료에 불과하다"며 "수도권과 대도시는 환경오염을 이유로 SRF 사용 시설 입지를 제한하고 있는데 전북도와 정읍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목질계 폐자재에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이 다량 포함돼 있어 소각 과정에서 폼알데하이드나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산업단지와 가까운 주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단체는 또 이 사업이 제대로 된 절차를 밟지 않은 채 진행됐다고도 주장했다.우용태 정읍폐목재화력발전소 반대대책위원장은 "대부분의 주민은 지난 3월 공사가 시작되고 나서야 마을에 유해한 시설이 들어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측은 대표성 없는 주민들과의 협약을 내세우며 사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 전북도와 정읍시는 당장 진상 조사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이에 정읍그린파워는 "건설 중인 시설은 단순 소각 시설이 아닌 발전소"라며 "목재류, 산림 부산물, 농업 잔재 등 생물 기원 폐자원을 활용한 고형연료로 대체 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