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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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0 16:11본문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올해 말부터 영국 여성들은 지역 약국에서 사후피임약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베이비뉴스 올해 말부터 영국 여성들은 지역 약국에서 사후피임약을 무료로 제공받는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매월 발간하는 '여성정책 해외통신' 최신호에 따르면, 영국 보건사회복지부는 영국 지역 약국들과의 지원금 협의를 거쳐 전국 모든 여성에게 사후피임약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사후피임약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용 의약품이다.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높은 확률로 임신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영국에서 이 약은 약사의 상담이 필요한 조건부 판매로, 일반의약품처럼 선반에서 바로 구매할 수 없다. 적지 않은 여성들이 약사의 부재나 재고 부족, 상담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 등의 이유로 약을 제때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영국 임신 상담 서비스의 보고(BPAS)에 따르면 여성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약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전체의 20%에 달한다.또한 영국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무료로 사후피임약을 처방하고 있지만, 약국에서는 지역별로 처방 정책이 달라 일부 여성들은 최대 30파운드까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같은 약물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과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보건사회복지부는 2년 간 해당 정책에 총 6억 2700만 파운드(약 8000억 원)을 투입,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할 방침이다.스티븐 키녹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임약에 대한 평등한 접근성은 여성 건강 관리에 핵심이자 공정한 사회의 초석이며, 모든 여성이 거주지나 지불 능력에 관계없이 필요할 때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사후피임약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코스피 하락, 코스닥지수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p(0.06%) 내린 2,601.80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392.4원, 코스닥지수는 1.80p(0.25%) 오른 715.55로 장을 마쳤다. 2025.5.2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20일 강세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약보합으로 전환해 2,600대에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2포인트(0.06%) 내린 2,601.80으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19.26포인트(0.74%) 오른 2,622.68로 출발했지만 상승세가 빠르게 약해졌다.한때 2,600선을 내주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올라서며 2,600선에서 지수 하단을 형성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143억원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4억원, 609억원 순매수했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5.4원 내린 1,392.4원이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반등을 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눈치보기 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삼성전자(0.18%)와 SK하이닉스(1.30%) 등 대표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장 초반보다 상승 폭을 줄였다.KB금융(1.37%), 신한지주(3.26%), 하나금융지주(1.81%) 등 금융주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12% 내린 27만9천500원으로 마감, 역대 최저가를 경신했다. 포스코퓨처엠(-6.35%), 삼성SDI(-4.66%), LG화학(-3.12%), 에코프로머티(-4.31%) 등 다른 이차전지주도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6%), HD현대중공업(-6.26%) 등이 내렸다.LS ELECTRIC(8.14%), 가온전선(11.42%), HD현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