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대통령 더 하려 한다는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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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12:16본문
"국힘, 李 대통령 더 하려 한다는 연임
"국힘, 李 대통령 더 하려 한다는 연임 프레임 씌워 공격"金 '임기 단축' 제안엔 "선거 비관적인 탓에 극단적 제안"[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15. kch0523@newsis.com[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개헌 구상안을 제시하며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도입하자고 한 것과 관련해 "실질적으로 대통령 중임제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개헌안은 이 후보에겐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인데 그것을 모르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대통령 임기를) 더 하려고 한다는 연임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에게 개헌안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중임제는 (대통령 임기를) 한 번 더 할 수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연임이라는 표현을 쓴다"며 이 후보가 밝힌 연임제 구상이 김 후보가 제안한 중임제와 사실상 의미가 같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의 힘을 향해선 "대통령 연임제라고 하는 표현이 그렇게 (영구 집권 의미로 국민의힘에) 다가왔다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영구 집권을 모색했던 당이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서 부정하려고 연임제라는 공격을 갖고 포인트를 삼았는데 (이 후보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임제 뿐만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 강화나 검찰과 감사원 부분, 총리 국회 추천권 등 전반적으로 우리가 이야기하는 대통령의 권한 집중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가에 대해 봐야 되는 것이고 그것의 균형적 시각이라는 것을 이 후보가 개헌을 통해서 충분히 담아냈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임기 단축 개헌안을 제시한 데 대해선 "선거를 낙관하기 어렵고 비관적이기 때문에 극단적 제안을 한 것"이라며 "김 후보가 약자 후보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가 제안한 '대통령 불소추 특권 폐지'에 대해서도 "(김 후보가) 얼마나 다급하면 그런 이야기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후보는 개헌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을 "국힘, 李 대통령 더 하려 한다는 연임 프레임 씌워 공격"金 '임기 단축' 제안엔 "선거 비관적인 탓에 극단적 제안"[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15. kch0523@newsis.com[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개헌 구상안을 제시하며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도입하자고 한 것과 관련해 "실질적으로 대통령 중임제와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KBS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개헌안은 이 후보에겐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인데 그것을 모르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대통령 임기를) 더 하려고 한다는 연임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에게 개헌안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중임제는 (대통령 임기를) 한 번 더 할 수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연임이라는 표현을 쓴다"며 이 후보가 밝힌 연임제 구상이 김 후보가 제안한 중임제와 사실상 의미가 같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의 힘을 향해선 "대통령 연임제라고 하는 표현이 그렇게 (영구 집권 의미로 국민의힘에) 다가왔다고 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영구 집권을 모색했던 당이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서 부정하려고 연임제라는 공격을 갖고 포인트를 삼았는데 (이 후보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임제 뿐만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 강화나 검찰과 감사원 부분, 총리 국회 추천권 등 전반적으로 우리가 이야기하는 대통령의 권한 집중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가에 대해 봐야 되는 것이고 그것의 균형적 시각이라는 것을 이 후보가 개헌을 통해서 충분히 담아냈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임기 단축 개헌안을 제시한 데 대해선 "선거를 낙관하기 어렵고 비관적이기 때문에 극단적 제안을 한 것"이라며 "김 후보가 약자 후보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가 제안한 '대통령 불소추 특권 폐지'에 대해서도 "(김 후보가) 얼마나 다급하면 그런 이야기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후보는 개헌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을 제시했고 그 시기에 대한 부분도 대략적으로 이야기한 것 아니냐"며 "반성과 국민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김 후보가 그렇게 가는 것 자체가 오히려 개헌의 기본정신을 지금 훼손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전날 대
"국힘, 李 대통령 더 하려 한다는 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