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 지휘"…김건희 여사 소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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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09:48본문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 지휘"…김건희 여사 소환 계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 지휘"…김건희 여사 소환 계획엔 묵묵부답'김건희 불기소' 이창수·조상원 동반 사의심우정 검찰총장./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서울=뉴스1) 정재민 김기성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은 21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검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을 지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김건희 여사의 소환 계획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던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전날(20일) 사의를 표명했다.헌정사상 최초로 검사 신분으로 탄핵 소추됐던 안동완 법무부 법무자문정책관도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 지검장은 탄핵소추 이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겪는 등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이 지검장은 언론 등을 통해 "부당한 탄핵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었다"며 "부당한 탄핵에 대해 아무도 사과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았다. 더 직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사의 표명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조 차장은 전날 "탄핵 심판에서 무고함이 밝혀졌다"면서 "4차장 산하 부서를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놓고 안착했다고 생각해서 (사직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사의 표명은 지난 3월 13일 탄핵 심판 기각 후 업무 복귀로부터 약 두 달 만이다.앞서 이들은 지난해 10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했다. 국회는 같은 해 12월 부실 수사를 이유로 탄핵 소추했지만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 검사장 등은 탄핵소추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다.이 지검장 등은 사표가 수리되기 전까지 정상 출근해 선거 관련 범죄 대응 등 업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퇴직 예정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직은 법무부에서 결정한다."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 지휘"…김건희 여사 소환 계획엔 묵묵부답'김건희 불기소' 이창수·조상원 동반 사의심우정 검찰총장./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서울=뉴스1) 정재민 김기성 기자 = 심우정 검찰총장은 21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두고 "검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을 지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다만 김건희 여사의 소환 계획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던 이 지검장과 조 차장은 전날(20일) 사의를 표명했다.헌정사상 최초로 검사 신분으로 탄핵 소추됐던 안동완 법무부 법무자문정책관도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 지검장은 탄핵소추 이후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겪는 등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이 지검장은 언론 등을 통해 "부당한 탄핵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들었다"며 "부당한 탄핵에 대해 아무도 사과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았다. 더 직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사의 표명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조 차장은 전날 "탄핵 심판에서 무고함이 밝혀졌다"면서 "4차장 산하 부서를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려놓고 안착했다고 생각해서 (사직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사의 표명은 지난 3월 13일 탄핵 심판 기각 후 업무 복귀로부터 약 두 달 만이다.앞서 이들은 지난해 10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했다. 국회는 같은 해 12월 부실 수사를 이유로 탄핵 소추했지만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 검사장 등은 탄핵소추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했다.이 지검장 등은 사표가 수리되기 전까지 정상 출근해 선거 관련 범죄 대응 등 업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퇴직 예정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직은 법무부에서 결정한다.
"총장으로서 그렇게 일선 지휘"…김건희 여사 소환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