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엽국은 다육질의 잎과 화려한 꽃을 가진 송엽국은 다육질의 잎과 화려한 꽃을 가진 여러해살이 식물로 병충해에 강하고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햇빛만 충분하면 잘 자란다. 햇빛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왕성하게 자란다.5월에 담벼락에 핀 송엽국 꽃은 개화 기간이 길어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어서 좋다.아이를 픽업하러 가는 길에 돌담에 핀 너무나 예쁜 송엽국을 만났다.송엽국 꽃말은 끝없는 사랑, 변치 않는 사랑, 영원한 기억내한성이 약한 편이지만 또 환경에 적응을 잘 해서 아주 추운 겨울에도 화단 테두리에서 겨울을 나고 봄에 꽃을 피우는 다년생 식물이다.그중에 하나가 햇빛을 너무 좋아하는 광반응성 식물인 송엽국이다.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쨍하고 강렬한 꽃을 피울 수 있다.배수가 잘 되는 모래흙에 심어서 겉흙이 말랐을 때만 물을 주었는데도 해가 드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인지 세력이 약해졌다. 건조에는 강하지만 과습에 약한 특성이 있어 특히 장마철에 관리를 잘 해야 한다.줄기가 땅 위를 기듯 사방으로 넓게 퍼지며 번식도 왕성하게 한다. 높이가 5~10cm밖에 크지 않는 식물로 땅에 딱 붙은 듯이 보여 토양을 덮는 용도의 지피식물로 적합하다. 번식도 잘 되는데 꺾꽂이도 뿌리 잘 내리고 포기나누기를 해도 된다. 씨앗을 뿌려서 키우기도 한다.주로 화단 테두리에서나 지표식물로 토양을 낮게 덮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세찬 바람과 폭우에도 꽃을 스스로 보호하여 해가 나면 더 건강하고 빛나는 꽃을 보여 준다.엄마의 정원에는 송엽국이 주렁주렁 꽃을 피웠다. 몇 년 전 번식도 잘 된다고 한 움큼 뿌리째 뽑아주셨는데 햇빛을 아주 좋하는 송엽국은 동향의 베란다에서는 잘 자라지 못했다.비 오는 날에는 송엽국이 꽃이 완전히 오므라들어 꽃을 볼 수가 없다. 꽃잎이 빗물에 젖지 않도록 스스로 꽃에 비가 맞는 것을 피하기 위해 꽃잎을 오므려 꽃을 닫는 것처럼 보인다.개화 기간도 길어서 5월에서 시작하여 9월까지 계속 꽃을 피운다. 햇볕이 강할수록 더 활짝 피는 송엽국 꽃은 해가 지면 꽃이 닫히는 특성이 있다.비 오는 날 송엽국의 모습을 보면 살아있는 식물의 적응력에 깜짝 놀란다.꽃말은 개화 기간이 길어 끝없이 꽃을 피우는 송엽국의 특성을 반영한 것 같다.밤에는 꽃잎을 천천히 닫지만 비 오는 날에도 꽃을 닫는다.활짝 펴서 피는 꽃이 또 매력적인데 국화처럼 퍼지는 형태로 핀다. 중심에는 노란색을 꽃잎은 분홍색 또는 보라색 계열이다.햇살 속에 쨍한 모습이 너무나 예쁜 송엽국그런데 폭우가 쏟아지는 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송엽국의 매력적인 모습다시 해가 나면 더 반짝 빛나는 꽃잎을 펼친다.비 온다고 꽃잎을 다 닫았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2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조재완 오정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반(反)이재명' 빅텐트를 추진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찢어진 텐트", "빈 텐트"라며 공세를 펼쳤다.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연일 덕담하며 후보 단일화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모두 반명(반이재명) 빅텐트를 위한 작업"이라고 했다.그는 "이것은 아무 명분이 없는 야합에 불과하다"며 "반명은 빅텐트의 명분이 되지 못한다. 빅텐트가 아니라 '빈 텐트', '찢어진 텐트'일뿐"이라고 주장했다.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선 데 대해서는 "일종의 자기부정"이라고 비판했다.윤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오로지 극우 내란 세력의 집권 연장과 윤석열 무죄 만들기가 목표"라며 "한 전 대표는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스스로 선을 긋지 못한 김 후보의 지원 유세를 시작한다는 것도 일종의 자기부정"이라고 했다.그는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이 명분이 되는가. 탈당 입장문에 계엄에 대한 반성이 한 줄이라도 있었던가"라며 "내란으로 인해 성난 민심을 무시하고 국민을 속이려는 수작일 뿐이다. 최선을 다해 저들을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TK(대구·경북) 지역 공략에 영남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박찬대 총괄선대위원장은 "TK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며 "제발 경제 좀 살려달라, 갈라진 국론과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라는 대구·경북 유권자들의 열망이 민주당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건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더 빨리 더 확실하게 내란을 종식하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저는 오늘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을 찾는다. 송엽국은 다육질의 잎과 화려한 꽃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