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제주도 주간혁신성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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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0 13:32본문
20일 열린 제주도 주간혁신성장회의. ⓒ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일 공직자들에게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활성화와, 제주도 버스 BRT에 대한 도민 이해도 향상 등 도민들의 일상과 관련한 정책들의 적극적인 추진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당부했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며 "우리가 한 단계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일상을 개선하는 혁신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포용 복지 확대와 전략 분야 인재 집중 육성, 대중교통체계 혁신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우선 제주가치돌봄 서비스와 관련해 "상반기 중 이용자 1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며 "더 많은 도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제주 공동체 문화가 더욱 더 따뜻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제주가치돌봄은 2023년 10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 4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7065명을 기록하며 제주형 맞춤 복지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올해 들어 서비스 제공기관이 13개에서 33개로, 서비스 인력도 257명에서 350명으로 증가하는 등 복지와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오 지사는 "당분간은 서비스 확대보다 이용 활성화에 집중하고, 읍면동별 서비스 현황을 세심하게 점검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돌봄 전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 개선과 지원 시스템도 함께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래 제주의 성장 동력이 될 전략적 인재육성 방향도 제시했다.오 지사는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등 제주의 전략성장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도정의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전략 분야 인재들에게 과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제주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서광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에 대해서는 제주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한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버스 속도와 정시성 확보는 대중교통 혁신의 핵심"이라며 "세계 주요 도시들이 BRT를 통해 교통체계를 혁신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주민이 광주 남구 주월동 모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폐건전지를 수거함에 버리고 있다. 2020.10.24. hyein0342@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앞으로 건전지와 전자제품 내장 배터리를 구분하지 않고 아파트,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에 설치되는 수거함에 쉽게 버릴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오는 21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이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전지류 통합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지금까지 건전지 등 일차전지류와 전자제품에 내장된 이차전지를 수거하는 방식이 달랐다.일차전지류는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건전지 수거함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전자제품에 내장된 이차전지는 이순환거버넌스가 자체 운영하는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나 이동식 수거함을 통해 상시 회수해왔다.하지만 일차와 이차전지류는 외형상 구분이 어려워 분리배출이 어려웠고, 일차전지류의 경우 회수 주기가 길어 오염물질 누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이번 협약으로 전지류 회수체계가 하나로 통합되고 전자제품 상시 회수체계를 활용해 일차전지류, 이차전지류 등 다양한 종류의 폐전지를 빠르게 수거할 수 있게 된다.참여 기관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대형마트,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일차전지류와 이차전지류를 일괄 배출할 수 있는 통합 수거함 1000여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지 종류와 상관 없이 공공주택 등에 설치된 건전지 수거함, 전자제품 이동식 수거함 또는 무상방문 수거 시 어디서나 편리하게 버릴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