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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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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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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서울경제] 김민석 국무총리가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총리로서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이전 정부보다 총리실 권한이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 총리는 첫 행보로 시위 중인 농민단체 대표를 찾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김 총리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 운명이 바뀐다”고 말했다. 특히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급한 업무를 처리해달라”는 이 대통령의 당부에 김 총리는 “새벽 총리가 되어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이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일 총리 취임식을 정부서울청사가 아닌 세종청사에서 열고 첫 주를 세종에서 보낼 예정이다. 취임 첫 주인 만큼 주요 부처와 교감을 쌓는다는 취지다. 정치권에서는 총리실 권한이 확대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핵심 권한인 예산편성 권한을 총리실 산하에 신설될 ‘예산처’로 옮기는 방안 등이 검토 중인 데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발의한 ‘검찰 개혁 4법’에는 총리 직속 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해 수사기관 전반을 지휘·감독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정식으로 임명장을 받은 김 총리는 농민단체 농성장을 방문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은 지난달 30일부터 송 장관 유임 철회를 촉구하며 대통령실 부근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한 바 있다. 김민석(앞줄 왼쪽 두 번째)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농성 중인 농민단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총리는 농성장에 깔린 돗자리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 농민단체장들의 발언을 경청했다. 김 총리는 “전 정부 장관을 한 분 정도 유임하는 것이 국민 통합이라는 흐름상 의미가 있다”고 인사 취지를 설명하면서 “대통령이 직접 농정을 챙긴다는 문제의식이 역대 어느 정부보다 강금정산 산행 후 맛집을 부산 산꾼들에게 물었다. 범어사 상마마을과 산성마을 일대 다양한 식당들의 이름이 오르내렸는데 대부분 흑염소, 삼계탕 등 꽤 가격이 나가는 메뉴들을 내는 가게들이었다. 한 끼를 1만 원에 해결하라고 받은 출장비로는 감당하기 어려워서 조금은 덜 거론됐어도 갈 수 있는 곳을 찾았다. 물론 맛은 보장돼 있었다. 생오리양념불고기. 경주집범어사 아래에 위치한 오리불고기 맛집. TV에도 곧잘 소개될 정도로 유명세가 높다. 1981년생 김시형 사장이 어머니의 뒤를 이어 식당 운영을 하고 있는데 "40년 전부터 이 자리에서 장사를 한다"고 했다."이곳이 범어사 스님들의 가족이나 절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살던 마을이었어요. 옛날엔 마을 앞에 흐르는 용소골 계곡이 부산 사람들의 주요한 피서지였죠. 놀러온 사람한테 머리에 음식을 잔뜩 이고 날라 팔면서 지금처럼 금샘로 먹거리타운이 형성된 거죠."역사가 긴 만큼 수십 년 단골들도 허다하다. 메뉴 선택은 세대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다. 상기의 메뉴는 실제 메뉴판에 적힌 순서 그대로인데 젊은 층은 앞에서부터 선호하고, 나이가 지긋한 이들은 뒤에서부터 선호한단다.재료는 전부 국산. 주방 이모님들이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산지직송으로 직접 키운 걸 요리해서 판다. 조미료는 일절 안 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 사장 본인이 조미료를 먹으면 배탈이 나서 잘 못 먹는 체질이기 때문에 음식을 천연재료로만 만들게 됐다. 그래서 조미료에 입맛이 길들여진 사람들은 음식 맛이 잘 안 맞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만큼 담백하다.김 사장이 알려주는 오리불고기 잘 굽는 법은 오래 굽는 것. 오리는 익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속까지 다 익는 데 시간이 꽤 걸린다. 그래서 돼지고기처럼 겉만 봐서 익은 줄 알고 급히 먹은 사람들이 오리불고기를 먹고 탈이 나곤 하는 것. 10분 정도는 센 불에서 달달 볶아 익혀야 한다. 그리고 80% 정도 익으면 그때 부추와 팽이버섯 등 채소를 넣고 또 한 번 볶는다. 양념은 조미료를 쓰지 않고도 감칠맛을 내기 위해 과일과 어포 등 천연재료를 듬뿍 넣어 만든다. 어지러이 산간도로를 흔들리며 내려가는 90번 버스가 배 안을 휘저어도 부담이 전혀 없다.한편 국립공원 지정으로 인한 걱정이 크다. 김 사장도 산꾼이었다. 무릎 부상을 입기 전까지 산악마라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