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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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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이집트의 바드르 압델라티(왼쪽) 외무장관이 2월10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를 방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압델라티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재건 계획과 관련해 아랍 국가들은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2025.04.06.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 정부는 이스라엘이 가가지구를 서안지구와 분리시키는 팔레스타인 영토의 최근 분리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바드르 압델라티 외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압델라티 장관은 이 날 카이로를 방문한 팔레스타인 파타 당의 대표단을 맞아 회담하면서 그런 말을 했다고 이집트 언론들과 팔레스타인의 WAFA통신이 보도했다. 이집트 외무부에 따르면 이 날 파타 당 중앙위원회는 지브릴 라주브 당총재가 이끄는 대표단을 구성해 카이로를 방문했다.이 날 대표단과 이집트 외무장관은 현재 가자지구와 서안 지구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 등 최근 상황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집트는 이를 " 이스라엘군의 위험한 확전"으로 표현했다. 이집트 외무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이스라엘군이 봉쇄한 가자지구에 인도주의 구호품이 다시 흘러들어가게 하고 정전 협정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델라티 장관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 대한 군사작전에 "완전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군사력을 동원한 "공격적인 정책"을 강행하면서 국제 인권법을 무시한 무력 사용을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자기 땅에서 축출하는 것도 반대한다며, 가자지구 재건에 대한 아랍-이슬람 쪽의 계획안을 언급했다. 또한 PA의 정부 아래 팔레스타인이 단결을 계속 지원하면서 1967년의 국경과 동 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새 팔레스타인 국가의 건설만이 유일한 해법이라는 이집트 정부의 입장을 재강조 했다.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이집트가 가자정전 협정의 타결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고통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맡아 전방위로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WAFA통신은 보도했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며 큰 피해를 초래한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이 부적절한 유튜브 홍보 활동으로 비판받고 있다. 안동은 이번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부적절한 유튜브 홍보 활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권기창 시장 유튜브 캡처) 지난 달 29일 권 시장은 그가 운영하는 ‘권기창 TV’ 유튜브 채널에 산불 현장에서 직접 잔불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권 시장 주변으로 수행원들이 조명을 비추고 그가 불을 진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지난달 22일 안동시 수상동 산불화재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된 시점은 산불이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으로 확산된 뒤 주불이 진화된 다음날이었다. 강풍에 곳곳에서 잔불과 연기가 일어 58대의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던 날과 같다. 남안동 IC 인근에서도 산불이 재발화해 고속도로가 통제되는 비상상황이 발생했다.영상이 공개되자 시민들은 “산불 진화 컨트롤타워로서의 시장이 한가하게 자신을 홍보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라며 권 시장의 행태를 비난했다. 또 “수장이 불 끄러가면 지휘는 누가하는가” 라는 비판도 쏟아졌다.논란이 확산하자 현재 시는 해당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안성시 관계자는 해당 영상을 누가 촬영했는지, 권 시장이 실제로 얼마나 진화 작업에 참여했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앞서 권 시장은 지난달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안동체육관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할 때 옆에서 함박웃음을 보이며 수행하다 이재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7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1명 늘어 31명, 중상 8명, 경상 36명이다.지역별로는 경북이 6841곳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10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