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HUMAN DERMATOLOGY CLINIC

ONLINE
COUNSELLING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상담하세요.

빠른 시간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18 17:26

본문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지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지구상의 총 생물종은 약 3000만종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인구증가와 야생동식물의 남획, 각종 개발 및 환경오염 등으로 자연서식지의 파괴에 따라 매년 2만5000종에서 5만종의 생물이 멸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물종의 감소는 이용가능한 생물자원의 감소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을 단절시켜 생태계의 파괴를 가속화합니다. 올해는 1995년 1월 1일 국내에서 생물다양성협약이 발효된 지 30년이 됩니다. 동식물을 아우르는 종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만 알지 못했던 신기한 생태 이야기를 ‘에코피디아(환경eco+백과사전encyclopedia)’란을 통해 국립생태원 연구원들로부터 들어봅니다.[편집자주] [출처 : 위키피디아 커먼스] 봄이 오면 세상은 다시 깨어나듯 활기를 띱니다. 새들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먹이, 특히 벌레들이 많아지는 계절은 새들에게 번식의 적기입니다. 우리가 징그럽다며 피하는 애벌레나 날벌레들은 새들에게는 가장 귀한 먹이이지요. 하지만 겨울 산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먹이를 찾아 나무틈을 뒤지고 종일 날아다녀야만 겨우 하루를 버팁니다. 추운 날 충분히 먹지 못하면 체온이 떨어져 얼어 죽는 경우도 있어, 최근에는 사람들이 겨울철 새들에게 견과류 같은 고열량 먹이를 내어놓기도 합니다. 덕분에 새들은 그 험난한 겨울을 조금은 덜 고되게 보낼 수 있습니다.공원에서 손바닥에 놓은 땅콩을 살짝 물고 가는 곤줄박이나 박새를 본 적이 있나요? 작은 새가 사람 손에 내려앉는 모습은 참으로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 장면 뒤에는 새들의 큰 용기가 숨어 있습니다. 야생의 새들에게 사람은 낯선 존재입니다. 의도를 알 수 없는 대상에게 다가가는 것은 목숨을 건 모험일지도 모릅니다.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새들은 점점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잃어갑니다. 그 결과,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가 위험에 처할 수 있고, 사람이 먹는 음식을 함부로 먹다가 탈이 나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지요. 그렇기에 야생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는 언제나 조심성과 경계심이 필요합니다.우리는 이미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가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축제 현장의 쓰레기통이 가득 차 있다. 김광우 기자.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분리수거 통이라도 있었으면”큰 쓰레기통 안에 일회용 쓰레기들. 각종 음식물과 뒤섞인 채 산처럼 쌓여 있다. 갈 곳 잃은 쓰레기들은 그대로 통 밖으로 밀려나 바닥에 떨어진다.이 곳은 서울 소재 한 대학교의 봄 축제 현장. 어질러진 쓰레기통 뒤로는 유명 가수의 공연을 보고 있는 학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예외는 없다. 모두 일회용 컵이나 접시에 담긴 음식물을 먹고 있다. 학생들이 운영하는 간이주점 테이블 위에도 수저와 그릇, 테이블보 등 일회용품이 즐비하다. 15일 서울 소재 한 대학교의 간이주점 테이블 위에 일회용품이 놓여 있다. 김광우 기자. 분리수거도 이뤄지지 않는다. 커다란 쓰레기통과 봉투 안으로 모든 쓰레기가 버려진다. 한쪽에 설치된 100L 용량의 쓰레기통이 30분도 안 돼 가득 차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특정 대학의 문제는 아니다. 축제 기간이면 대량으로 배출되는 일회용 쓰레기 문제는 이전부터 꾸준히 지적돼 왔다. 하지만 다회용기 도입 등 실질적 변화를 추진하는 곳은 일부에 머물고 있다.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축제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들. 김광우 기자. 환경단체 녹색연합이 지난해 11월 최근 2년 내 대학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축제 쓰레기에 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축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변했다.특히 사용 경험 비중이 92%에 달하는 일회용 쓰레기 배출 문제가 주로 지적됐다. 하지만 축제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해 본 참여자 비율은 전체 17%에 그쳤다.이뿐만 아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인 55%는 축제에서 나온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별도의 분리수거함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15일 오후 서울 소재 한 대학교 축제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들. 김광우 기자. 실제 지난 15일 찾은 서울 소재 한 대학교의 축제 현장에서는 다회용기는 물론, 분리수거함을 찾아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