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 두 번째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실시했던 첫 번째희망퇴직과 달리 경쟁력 확보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신청받으며 신청 대상은 밴드1(수석부장).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지난 13일 올해 두 번째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한차례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5월엔 성과가 낮은 임직원을 중심으로 권고사직에 나서며 강도 높은 조직 쇄신을 이어갔다.

1차희망퇴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했지만 2차엔 근속 2년.

신세계 면세점은 면세점 사업 비용 절감 위해희망퇴직진행했다.

유안타증권 보고서에서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4분기에는 임차료가 계속 올라가고, 객수도 증가하고 있어 적자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이어 "2025년에는 에르메스나 루이비통 같은 고객 단가가 높은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매출.

경쟁사가 영업지점을 폐쇄하고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동안 DB금융투자가 오히려 을지로금융센터와 해운대마린금융센터를 확장하고 관련 직무 신입사원을 채용한 것도 이 때문이다.

내년 3월까지 강남금융센터를 강남대로로 확장 개설할 채비에도 한창이다.

지점뿐 아니라 본사에서 상품을 소싱할 조직도.

한여름에 터진 티메프 정산대금 지연 사태는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았고희망퇴직바람은 업계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유토업체들은 수년간 이어지는 불황에 쇄신 성격이 강한 인사를 단행하며 신발끈을 고쳐매고 있다.

2024년 끝자락에서 터진 '비상 계엄'은 연말 특수 기대로 들떠있던 유통업계에 찬물을.

올해 부진을 만회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독립 스튜디오 분사와희망퇴직등 조직 재정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비대한 본사 인력 규모를 줄이고 비용구조를 효율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먼저 회사의 주요 신규 IP와 AI 연구조직을 분리해.

요기요는 첫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조직개편 등 체질 개선에 나섰다.

고물가와 프랜차이즈업계의 이중가격제로 배달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요기요가 향후 장기적으로 흑자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스카이데일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확인한 결과 요기요를 운영하는.

지난해 말희망퇴직을 받으며 인원을 감축했다.

당시 닥터나우 핵심 멤버이자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을 맡았던 장지호 이사와 홍보이사 등이 회사를 떠났다.

닥터나우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진료건수는 약 62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감기, 몸살, 소아과 등 경증급여질환 비중이 매우.

올해 카카오 계열사는 정 대표 취임 전 137개사에서 17개 줄어든 120개로 간소화됐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엔터 등 계열사 구조조정과희망퇴직도 이뤄졌다.

네이버는 라인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불거진 ‘라인야후’ 사태로 해외 진출 사업에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엔씨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게임 개발 및 지원 직군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희망퇴직신청을 받았다.

엔씨는희망퇴직신청 90% 이상을 승인했다.

퇴직 확정자는 400명 이상으로, 이들은 이달 중 정식 퇴사할 예정이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엔씨 본사 인력은 1000명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