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나 도둑질해서 카피하지 않은 걸 찾기가 더 힘들어. 뭐하나 도둑질해서 카피하지 않은 걸 찾기가 더 힘들어.태국 해군은 이전에도 중국 053H2급. 그러니까 장후이-III를 기반으로 한 만재 배수량 1700톤 정도의 호위함을 4척 들여다 쓰고 있었습니다.전투정보 시스템등의 전자 장비 개선과 함께, 위짤에서 I 급과 II 급의 전체 레이아웃에서 많은 차이를 볼 수 있듯 상당한 수준의 개량이 이루어지게 됩니다.중국이 워낙 싼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제아무리 중국이라고 해도 싸게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태국이 그전에 도입한 차오프라야급. 그리고 크라부리급으로 명명해서 운용하고 있는 함들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지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만,장웨이급은 장후이를 기반으로 크기를 키운 개량형입니다. 당연히 외형은 거의 비슷하죠. 함의 측면 디자인이 마치 최근의 스텔스 함과 같은 그러한 모습인데, 태국에 판매한 함정은 조금 다릅니다.아무튼 간에 중국은 불과 딱 4척 만들고 종료해버린 장웨이I급을 태국에 아주 좋은 가격으로 제안했고, 태국은 또 싼 맛에 혹해서 질러버리게 되는데요.6연장 HQ-61에 주의. 장웨이 I 급분명히 다름. 배의 기본 디자인은 물론이고, 구조물 등이 전체적으로 다름.현실은 "가격에 맞춘 배"였던 것이었습니다.파키스탄군F-22P Zulfiquar 급 호위함. 중국 장웨이 II 급의 개량형.장웨이 I과 장웨이 II는 많은 부분이 다릅니다.프랑스 크로탈 8연장 함상 발사 시스템원래 2400톤 급이었던 장웨이 I 급의 크기를 좀 키워서 2985톤. 즉 3000톤 급으로 만든 건데, 문제는 이게 검증되지 않은 설계+대충 만들기 콤보가 시전 된 것으로 보입니다.장웨이 I 급8연장 HQ-7. 즉 이 배는 장웨이 II 급나레수안급의 총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릴 수밖에 없을듯한데, 이게 뭐 공식적인 문서가 나온 것도 아니고 중국이 잘못했다고 공개한 것도 아니다 보니 이런저런 미덕들. 그리고 해외 사이트의 댓글과 같은 간접적인 정보 외에는 없습니다.이걸 태국이 덥석 물지요. 아직 차크리 나루에벳의 충격이 가시지 않았을 때 같은데 왜 그랬을까요.3. 대미지 컨트롤의 부재참고로 우리나라 천마에 쓰는 대공미사일 발사 시스템이 프랑스 크로탈의 것을 개량한 건데,더 웃긴 건 프랑스인데, 크로랄의 개발사인 톰슨 CFS는 물론이고 프랑스 정부도 이러한 중국의 양아치 카피 행위에 대해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데다, 심지어 지금도 기술과 무기를 팔아먹고 있는 중입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프랑스가 당시 냉전시대 중국의 협력을 대가로 크로랄 기술을 넘겨준 거라는 주장도 있는듯하고, 카피 이후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그간 중국의 행위로 봤을 때는 역시 무단 카피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나레수안은 아유 타이 왕국의 왕이자 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중 한 명으로 추앙되는 인물입니다. 태국을 버마로부터 독립시킨 인물로서 우리나라로 치면 단군과 왕건 그리고 광개토대왕을 모두 합쳐놓은 그런 정도의 위상을 갖는 인물인 거죠.다시 옆에서 봐도1991년에Chao Phraya 그리고Bangpakong으로 명명한 두척의 장후이-III급을 두척 들여왔고,흥미로운 것은, 기존에 도입한 4척의 장후이-III급 함들은 오리지널과 일단 외형부터가 비슷한데,이듬해인 1992년에도Kraburi 와 Saiburi 두척을 사 왔었는데요.나레수안급 2번 함 탁신.. 그러니까 중국 장웨이-I을 태국으로 수출한 놈.일단 나레수안급의 문제는호구된 거죠.지금 장웨이 I 급을 태국에 판매한 이야기 중이지만, 파키스탄에도 팔았고, 알제리에도 팔았습니다.HQ-7이라는 짝퉁을 장착하였는데.,1. 배를 그냥 대충 만듦.알제리군과 파키스탄군에 판매한 장웨이급을 보면 대충 외관에서도 태국에 판매한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단지 I과 II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고, 태국에 아주 낮은 가격을 제시하고 딱 그 정도 가격의 물 뭐하나 도둑질해서 카피하지 않은 걸 찾기가 더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