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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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18:35본문
개혁신당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9일 노년층을 위한 ‘내집연금 플러스’ 공약을 발표했다. 주택연금 가입 자격을 완화해 주택에 돈이 묶인 노인들의 실질적 소득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주택연금은 보유 주택의 공시지가가 12억원 이내인 1주택자만 가입할 수 있지만, 1주택자에 대해선 공시지가 상한을 폐지하고 다주택자이더라도 공시지가 총액이 20억원 이내면 가입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게 ‘내집연금 플러스’ 정책의 골자다. 또 치매, 중병, 자녀 혼사 등 목돈이 필요한 경우 집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를 기존 6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한다. 또 자택을 보유한 채 실버타운이나 요양시설로 이주해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하고, 부모가 연금으로 쓴 신용카드 사용액을 자녀의 소득공제에 포함하겠다는 내용도 이 정책 패키지에 담았다. 이 후보는 또 종부세·재산세를 감면해 세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는 약속도 했다.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등을 주장하며 정책에서 노년층과 거리를 둬 온 이 후보가 노년층을 겨냥한 공약을 내놓은 건 이례적이다. 최근 김문수 후보를 공격할 때도 “40세의 대안이 74세일 수 없다”며 나이를 문제삼아 왔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어르신들한테 전혀 인정을 못 받고 있는 모습을 현장에서 느끼면서 태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동안 장애인, 성별, 세대를 가르는 정책과 입장으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았는데 기대 만큼의 지지율이 안 오르니 조급해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8.7%다.(※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1509명 대상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같은 평가에 대해 이 후보는 “젊은 세대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일부 젊은 세대에 특화된 정책을 제외하고는 큰 틀에서 정책을 내고 있다”며 “의료 정책의 가장 큰 수혜자가 노인층일 가능성이 높듯이 공약을 세대별로 보는 것은 분열적인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방탄 유리 안에서 유세하는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9일 서울 용산역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방탄유리가 설치된 유세차 위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19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서울 용산·영등포·마포 등 이른바 '한강 벨트'를 돌며 집중 유세를 벌이는 등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특히 전날까지 영남과 호남을 돌며 동서 화합의 메시지에 방점을 찍었던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유세에서도 진영이나 이념, 지역에 따라 대립하는 정치문화를 바꿔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연일 통합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여의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영등포 유세에서 "여의도 하면 서로 멱살 잡고 싸우는 것이 연상된다. 저도 정치인이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국민이 편 나눠 싸울 필요는 없지 않나"라며 "국민이 파란색 빨간색 편 갈라서 싸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왼쪽이라고 해서 오른쪽을 제거하는 게 가능한가. 한쪽의 날개로 날 수가 있나"라며 "왜 좌파인지 우파인지를 가르나. 그냥 '양파'라고 하면 안되나"라고 되물었다. 이 후보는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누군가처럼 나를 반대한 사람의 뒤를 파고 가혹하게 억울하게 죄를 뒤집어씌워 보복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며 즐거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국민의 행복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또는 그 주변을 많이 괴롭혀 불안하신 분들은 오늘부터 발 뻗고 주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겨냥한 공세는 이어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보수와 진보가 합리적으로 경쟁하는 사회가 아니다. 민주당은 내용을 보면 명확한 중도인데, 미안하지만 국민의힘이 보수라는 데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원래 보수를 참칭하는 극우이자 이익집단이었는데 요즘은 보수를 참칭하지도 않는다. 아예 '우리는 원래 극우·수구야', '우리는 원래 이해관계 집단이라 나라를 살릴 필요 없어'라고 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가짜뉴스'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하는 언급을 했다. 이 후보는 "지금도 내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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