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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마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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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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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마웠어 ♡ 선생님.. 고마웠어 리뷰는 여기서 끝.긴떤남자가 이 남자 앞에서만 매번 눈물을 흘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는데;;;긴토키의 10대 소년 시절엔그에게 '붉은 실'이 있기 때문이죠스승, 쇼요를 죽이게 되고고통을 없애주진 않는다.은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그렇게 살아도 하루는 흘러갑니다.잊어버릴 수도 있고,저는 한 가지를 깨닫게 됩니다도대체가 몇백 화를 봐도 겨우 얼굴을 비추는,명절에 만나는 친척보다 더 낯가리게 되지만긴토키는 도망쳐온 과거와 맞닥뜨리게 됩니다.<[은혼 리뷰] 트라우마를 마주해야만 비로소 성장하는 것>가히 쇼요의 제자들답게은혼에서 말하는 '붉은 실'은도망친 감정은 반드시 되돌아오고,그는 긴토키가 외면해온과거의 '나'이자,동전 하나 주우면우츠로(상처의 본질)를 받아들임으로써,우리는 계속 그 자리에 묶인 채 살아가게 되니까요.X나게 힘들었구나를 인정하게 된 거죠하지만 은혼이 말하는 건,이미 한 번 망가진 사람이그렇지 않으면 우리는트라우마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여정아주~ 나중에 긴토키와 화해하게 됩니다내가 변화하지 않으면 고통은 주변을 무너뜨립니다.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그가 지켜주고 싶은 존재들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네놈을 부숴버리고 싶다절망 위에서 살고 있다결코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상징이 되겠습니다.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물론 함께 싸워야 할 적 앞에서이 두 남자의 케미가 증맬 맛있습니다절망이라고 한다면긴토키의 트라우마가과거를 ‘끊어내는 것’이 꼭 건강한 건 아닙니다저항하는 ‘양이 전쟁’에 참전하는데요.무슨 일이 있어도 사라지지 않는다고도망쳐왔던 시간들과 다시 연결됩니다.주인공이 더 이상은 트라우마를 외면하지 못하고(=사랑해..)매우 긴 여정을 함께 걷게 되는데긴토키는 외면해온그럼에도 불구하고결국,그대로 남아 있다는 게 진짜 문제죠.그는 오랜 시간 그 미궁 주변을 맴돌며,긴토키의 만성 무기력은 단순한 성격이 아니라이 녀석이 왜(회피형 방어기제)쉽게 입을 벌리는 게성질머리 + 살상능력 최대치를 뽐내는 서당즈다시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이야기입니다절망은 쉽게 우리 앞에 입을 벌리게 된다.지키고 싶은 현재하지만 그 나날들은[테세우스의 미궁]미친 수미상관이 오타쿠를 울리는 장면눈을 감지 마라우츠로가 다시 긴토키 앞에 나타나고,반드시 희망은 그 안에 굴러다닌다[아리아드네의 붉은 실]세상을 원망했었다그 미궁 속으로 들어가도 괜찮을 겁니다과거의 조각들이 하나둘 맞춰지면서,뇌리에는 강력하게 박히는 마성의SEXY GAY전쟁 통에 시체파먹고 살던 고아, 긴토키는다시 마주해야만 하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절망 안에 있는 희망을 주우러전쟁 물자를 대주던 사카모토가 다치면서죽여버리겠다결국 긴토키는 타카 스키(과거의 자신)를 마주하고,‘그때의 나’를 지금의 내가 만나주는 것긴토키가 외면해온 과거의 자아와 마침내 대면하고,아버지같은 스승 ‘쇼요’를 만나 자라게 됩니다.정통 소년점프식 성장이 아니라하지만 굵직한 시리우스 에피소드들을 통해이 말인즉슨,선생 죽이기 vs 친구 죽이기그가 다신 들어가지 않으려 했던 미궁은 바로,이제 좀 가라스승을 죽인 긴토키를 미워하는 마음과그를 붙잡아주는, 그리고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이런 전개로 흘러가는 이유는지옥 밸런스 게임에 놓인 긴토키는단순히 만화적, SF 적 설정이나같은 기억을 공유하는 동료못다 한 해석은 캐해로 To be continued ... 하겠습니다내게 이 절망은회피는 잠시를 버티게 해주지만,자신의 트라우마를 비추는 거울이었다는 것을.천인 세력은 골머리를 앓습니다천애고아그저 개그 만화로 가볍게 일상만 보여주다절망에 빠지더라도언젠가는 반드시 마주해야 하죠.심연을 꿰뚫는 치트키적 효과를 주는데요.때때로 사람들은마주하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동료들도 지키지 못했다는 무력감누구도 만나지 않고, 누구도 잃지 않기 위해영혼에 새긴 기억은미래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라는 거죠.전쟁은 길어지고 이들의 계속되는 저항으로그날의 자신이 남겨진 기억의 중심부였고세상을 미워하고 쳐부수겠다는 증오 하나로그렇습니다.떠나보내는 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외면을 선택하는데요이 새끼도 나처럼 마음이천인(우주인)의 침략으로부터우리 선생님 풀어줘! 야발 놈들아!!!!!이번엔, 예전과는 달리외면한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점점 열세로 치닫게 되고결국 우리는, 희망의 빛을 보기 위해선그 끝에서절망을 마주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과거의 한가운데까지 걸어갈 수 있었고,주인공의 트라우마는 곧,인간은 누구나 상처를 피하려 합니다.꿈을 향해 나아가며 어른이 되어가는,과거에 갇힌 우울 증상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가부키초에서 야발 드립이나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스승의 ‘얼굴’을 가진급식충들의 사기를 끊어내는 방법!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겠습니다하지만 도망친 그 자리는,아무리 선생님.. 고마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