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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트렌드 탐색·쇼핑 허브로 부상그래픽=손민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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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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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트렌드 탐색·쇼핑 허브로 부상그래픽=손민균 이미지 기반 소셜미디어(SNS) 핀터레스트(Pinterest)의 국내 사용자 수가 5년 사이 3배 가까이 증가해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명 ‘핀터레스트 감성’이 인기를 끌면서 Z세대(1995~2010년생)를 중심으로 패션·뷰티·인테리어 트렌드를 탐색하는 대표 앱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23일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핀터레스트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 4월 기준 611만5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499만6000명)에 비해 22.3% 증가했다. 5년 전인 2020년 4월의 228만1000명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다.이런 성장세는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핀터레스트가 지난 8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월간사용자수는 5억70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핀터레스트는 “글로벌 MAU가 9년 사이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월간사용자수가 10억명이 넘는 이미지 기반 SNS 인스타그램에는 못 미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엑스(X·옛 트위터)의 5억8600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핀터레스트는 2008년 벤 실버만, 폴 시아라, 에반 샤프 등 공동창업자 3명이 설립했고, 2010년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됐다. 핀터레스트라는 이름은 핀(pin·붙이다)과 인터레스트(interest·관심사)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미지를 게시판에 핀으로 붙이듯 게시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좋아요 누르기, 댓글 달기, 다이렉스 메시지(DM) 등 다른 사용자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인스타그램과 달리 핀터레스트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탐색하고 영감을 얻는 용도로 사용된다. 패션, 뷰티, 요리, 인테리어, 디자인 등 관심 분야별 이미지를 게시판인 보드(board)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스크랩북의 형태를 띄고 있다.핀터레스트 제공 핀터레스트는 코로나19 기간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밀려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간 매출은 지난해 36억4600만달러(약 5조원)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억6200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업계에서는 핀터레스트가 젊은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사용자 수가 증가했다고 분석한다. 실제 핀터레스트는 전체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35세 미만일 정도로 MZ세대Z세대 트렌드 탐색·쇼핑 허브로 부상그래픽=손민균 이미지 기반 소셜미디어(SNS) 핀터레스트(Pinterest)의 국내 사용자 수가 5년 사이 3배 가까이 증가해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명 ‘핀터레스트 감성’이 인기를 끌면서 Z세대(1995~2010년생)를 중심으로 패션·뷰티·인테리어 트렌드를 탐색하는 대표 앱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23일 모바일 앱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핀터레스트의 국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 4월 기준 611만5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499만6000명)에 비해 22.3% 증가했다. 5년 전인 2020년 4월의 228만1000명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다.이런 성장세는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핀터레스트가 지난 8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월간사용자수는 5억700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핀터레스트는 “글로벌 MAU가 9년 사이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월간사용자수가 10억명이 넘는 이미지 기반 SNS 인스타그램에는 못 미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엑스(X·옛 트위터)의 5억8600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핀터레스트는 2008년 벤 실버만, 폴 시아라, 에반 샤프 등 공동창업자 3명이 설립했고, 2010년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됐다. 핀터레스트라는 이름은 핀(pin·붙이다)과 인터레스트(interest·관심사)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미지를 게시판에 핀으로 붙이듯 게시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좋아요 누르기, 댓글 달기, 다이렉스 메시지(DM) 등 다른 사용자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인스타그램과 달리 핀터레스트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탐색하고 영감을 얻는 용도로 사용된다. 패션, 뷰티, 요리, 인테리어, 디자인 등 관심 분야별 이미지를 게시판인 보드(board)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스크랩북의 형태를 띄고 있다.핀터레스트 제공 핀터레스트는 코로나19 기간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밀려 성장세가 둔화했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다시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간 매출은 지난해 36억4600만달러(약 5조원)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