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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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18:51본문
용인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 (용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용인시 수지구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5.26 utzza@yna.co.kr (서울·수원·용인=연합뉴스) 임형섭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3 조기 대선을 약 일주일 앞둔 26일 경기 수원·용인·남양주시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우리들의 운명은 국민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며 "여러분이 하기에 따라 내란 세력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특히 "윤석열이 상왕이 돼서 김문수를 통해 다시 대한민국을 독점하고 국민에게 총구를 수시로 겨누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에 앞서 수원 영동시장 입구에서 진행한 유세에서도 "우리 자녀들의 미래와 인생을 위해서도 윤석열의 귀환, 내란 세력의 복권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내란 세력들이 선거에서 승리해 돌아오는 날, 대한민국의 미래도 여러분의 안정적인 삶도 끝장"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남양주 유세에서도 "아주 위험한 상황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그들의 반격과 부활이 만만치가 않다"며 "그러나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을 참칭하는, 정당이라고 부를 수 없는 명백한 수구 이익 집단"이라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토론회 공방을 거론하며 "제가 '당신은 극우 전광훈 목사와 눈물을 흘리는 특별한 관계던데, 단절할 생각이 있냐'고 공식적으로 물었지만, 단절하겠다는 말을 끝까지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그러면서 "국민들은 총 맞아 죽어도 괜찮다. 우리 가족들은 주가를 조작하고 뇌물을 받고 백(가방)을 챙겨도 다 봐주자고 마음먹은 집단이 보수 집단이 맞나"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후보, 남양주서 지지 호소 (남양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26 utzza@yna.co.kr 이 후보는 "우리(민주당)는 원래 선을 그으면 중간쯤에 있는 중도 세력 싱가포르의 틱톡 투명성과 책임센터(TAC). 틱톡 허위정보가 온갖 사회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지금,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도 그에 맞춰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틱톡은 정치 음모론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콘텐츠까지 각종 허위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제도적·기술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방문한 싱가포르 틱톡 투명성과 책임센터(TAC)는 콘텐츠 심사와 추천 과정, 플랫폼 보안 등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싱가포르가 유일하다. 이곳에서 만난 틱톡 관계자는 틱톡이 허위정보를 막고 플랫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우선 틱톡은 원칙적으로 의도한 바와 상관없이 개인이나 사회에 상당한 위해를 미칠 수 있는 허위정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허위정보에 대한 판단은 자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근거한다. 공공 안전에 위험을 끼칠 수 있는 허위정보, 인명에 큰 해약을 줄 수 있는 건강 관련 허위정보, 개인을 공격하거나 폭력적이고 증오가 가득한 음모론 등이 포함된다.특히 틱톡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고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무분별한 정보를 퍼뜨리는 콘텐츠는 '허위정보' 규정 위반으로, 상대 후보 인신을 공격하거나 괴롭힘 또는 따돌림 등을 선동하는 경우에도 '괴롭힘·따돌림' 규정 위반으로 처리돼 삭제 조치 등이 이뤄진다.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빠른 조치가 필요한 특정 영역이 있으면 부분적으로 업데이트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에는 미국 대선 등 선거가 많았던 만큼 이에 집중해 보완이 이뤄졌다.업데이트 과정에서는 외부 자문위원회 10개를 두고 전문지식과 조언을 제공받는다. 한국에서는 동북아 안전 자문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틱톡은 60개 넘는 언어를 지원하는 전 세계 20여 개 팩트체크 기관과 협력하고 있어 내부에서 판단이 어려운 경계선상의 허위정보는 이들 기관에 의뢰한다.틱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콘텐츠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생성형 AI 콘텐츠 중 언론 보도와 같은 권위 있는 출처를 모방하거나 위기 상황 혹은 특정 맥락의 위조된 공인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원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