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HUMAN DERMATOLOGY CLINIC

ONLINE
COUNSELLING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상담하세요.

빠른 시간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베이징=AP/뉴시스] 중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15:50

본문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베이징 외곽에 건설 중인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 원월드시티(Country Garden One World City) 현장. 자료사진. 2925.05.2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고등법원은 26일 막대한 부채를 제대로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있는 중국 1위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碧桂園 컨트리가든)에 대한 청산소송에서 판단을 다시 연기했다.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고등법원은 이날 비구이위안의 법적 정리 청구에 대한 심리를 열어 판단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연기는 4번째이며 차기 심리 기일은 8월11일로 정해졌다.심리에서 비구이위안 대리인은 채권자 측과 부채조정 협의를 잘 진행하고 있다며 "합의를 향해 구체적인 스케쥴이 있다"고 주장하고서 청산 판단을 6개월간 늦춰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채권 은행의 대리인은 비구이위안의 부채조정안이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반론을 제기하며 3주일 내에 다음 심리를 갖자고 밝혔다.린다 찬(陳靜芬) 재판장은 양측 주장을 감안해 차기 심리 기일을 8월11일 확정하면서 "진전을 기대하겠다"고 언명했다.고등법원이 청산명령을 내리면 비구이위안은 법정관리 하에서 법적정리 절차에 들어간다. 채무조정이 난항을 겪을 경우 비구이위안이 청산될 가능성도 크다. 2024년 1월에는 당시 업계 2위인 중국헝다(恒大) 집단에 대해 홍콩 고등법원이 청산명령을 내린 바 있다.비구이위안은 2022년 중국에서 부동산 판매 계약액 1위를 차지했지만 불황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자금난에 빠지면서 디폴트에 빠졌다.달러채 이자 미지급 등을 이유로 채권자가 홍콩 법원에 청산소송을 제기했다. 작년 12월 말 시점에 비구이위안의 채무불이행 총액은 1881억 위안(약 35조8220억원)에 달한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임대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5.05.22. kmn@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고물가·고금리 기조 속 내수부진 장기화에 최근 외식업체 매출이 하락한 가운데 식재료비·인건비·수수료는 상승하면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내수산업인 외식업 부진은 지역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최근의 외식업 주요 동향 및 특징'에 따르면 전체 음식점 및 주점업의 지난해 실질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161조1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이후 2021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돼 2023년 163조300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4년만에 감소 전환한 것이다.음식점 및 주점업의 생산지수(2020=100)는 2019년 119에서 2020~2021년에는 100~101까지 하락했다가 2022년과 2023년에는 117로 상승했지만 지난해에는 115로 소폭 하락했다.분기별로 살펴보면 음식점 및 주점업 생산지수는 2021년 2분기에 103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일부 벗어난 이후 2022년 4분기까지 등락을 반복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2023년 2분기부터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다가 올해 1분기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성진·전무경 농경연 연구원은 "식재료비·수수료·인건비 상승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경직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 및 생산지수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는 등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이 여전히 8.0%대 수준으로 매출 성장이 수익성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집단적 이벤트 소비에서 개인적 소비로 소비문화가 변화하고 1인 가구 증가, 고물가 지속 등의 영향으로 밀키트나 편의점 도시락 등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외식업계의 경영난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 골목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05.22. kmn@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