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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어제는 45번째 장애인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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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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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어제는 45번째 장애인의 날입니다. [앵커]어제는 45번째 장애인의 날입니다.일상생활은 물론, 대형 재난 상황에서도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는데요.하지만 막상 대피시설들에 가보니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어, 장애인들에겐 무용지물에 가까웠습니다.현장K, 최혜림 기자입니다.[리포트]전쟁 등 비상사태 때 이용하게 될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행정안전부가 전국 만 7천여 곳을 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일부는 '이동 약자 이용 가능'이라고 따로 표기가 돼있습니다.실태가 어떤지 가봤습니다.비상대피시설로 지정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입니다.이동 약자도 이용 가능하다지만, 경사가 심해 혼자서는 내려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주차장 입구엔 하수구가 있어 휠체어 바퀴가 걸리고.심한 경사 탓에 성인 남성이 끌어줘도 휠체어가 다니기엔 위태롭기만 합니다.["오오!"]대피 시설을 현장 점검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이용 가능 시설로 지정만 해둔 겁니다.다른 대피시설은 상황이 좀 나을까?역시 직접 찾아가 둘러봤지만, 휠체어 리프트나 유도 블록 등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비상대피시설 지정' 아파트 관계자/음성변조 : "리프트 같은 장애인 시설은 하나도 없어요."]우후죽순 늘어나는 초고층 건물도 점검해 봤습니다.50층 이상 건물은 중간지점에 '피난안전구역'을 마련해, 지상까지 한 번에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고영섭/롯데물산 소방방재팀장 : "비상용 승강기는 재해 약자들이 우선 대피할 때 쓰거나 마스크, 휴대용 비상조명 등이 구축돼 있어서 여기서 대기하실 수도 있고요."]그런데 다른 초고층 건물을 가봤더니 설계는 규정대로 돼 있지만, 정작 휠체어를 탄 사람은 접근이 어렵습니다.["한 손으로는 안 밀리네."][최규출/국가안전환경원장 : "이 피난안전구역은 장애인을 위한 안전구역으로는 평가하지 않습니다. 재난 약자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가장 위급한 순간, 목숨을 구해 줄 재난 대피시설이라면, 다른 시설 보다 더 장애인을 배려해야 하지 않을까요?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앵커] 내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를 위한 국민 여론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경선 주자들이 잇따라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을 찾아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후보가 상법 개정을 재추진하겠다고 공약하는 등 연일 정책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경선 진행 상황 먼저 짚어주시죠. [기자] 네, 지난 주말까지 후보 8명의 경선 토론회를 마친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1차 경선에 반영될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해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4명을 가려내는 건데요. 후보 절반이 고배를 마시는 1차 컷오프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선 주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특히, 경선 승부처로 국민의힘의 '텃밭'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을 택한 후보가 많은데요, 한동훈 후보는 오늘 경북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장 예정지를 방문했고, 황리단길에서 당원과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나경원·안철수 후보도 각각 대구에서 기자간담회와 현장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광역급행철도, GTX 전국 확대 구상 공약으로 시정 운영 경험을 부각했고, 홍준표 후보는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적 강점도 내세웠습니다. 주자들 간의 설전도 치열해졌습니다. 앞서 홍준표 후보가 경선 토론회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키높이 구두'를 신느냔 질문을 한 것을 것을 두고, 한 후보 측이 'B급 질문'이라며 반발하자, 홍 후보는 '이미지 정치를 하지 말라'는 질문을 못 알아들은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앵커] 민주당 경선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지역순회 경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죠? [기자] 네, 모두 네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지역 경선, 지금까지 충청권과 영남권 경선을 치렀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89.56%를 기록하면서 '어차피 대선후보는 이재명', 어대명이 아니라 '90%대 득표율 이재명'이란 '구대명' 신조어도 회자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미 구도가 확정된 만큼, 김동연·김경수 후보와의 '네거티브 공방' 같이 경쟁적인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었단 관전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계엄 이후 내란이 계속되고 있단 [앵커]어제는 45번째 장애인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