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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전 지구 1년~10년 기후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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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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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전 지구 1년~10년 기후 업데이트 보고서 발표지난 26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양산과 손 선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피하고 있다./뉴스1 앞으로 5년 안에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5도 이상 오를 가능성이 86%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금까지 가장 더웠던 작년보다 더 더운 해가 나올 가능성도 80%에 이르며, 심지어 기온 상승폭이 2도를 넘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세계기상기구(WMO)는 28일 ‘전 지구 1~10년 기후 업데이트(GADCU)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영국 기상청 주도로 매년 작성하며, 올해는 한국 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을 포함한 14개 기관의 220개 기후예측모델의 결과를 통합 분석해 기온 변화를 예측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2~1.9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2024~2028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1.1~1.9도 높을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향후 5년 중 적어도 1년은 기록상 가장 더웠던 해인 작년보다 더 더울 가능성도 80%로 나타났다.특히 2025~2029년 중 적어도 1년은 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86%에 달했다. 2025~2029년 전체 5년의 평균 기온이 1.5도를 초과할 가능성은 70%였다. 지난해 보고서보다 각각 6%p, 23%p 상승한 수치다. 1.5도는 파리 협정에서 전 세계가 지구 온도 상승을 제한하기 위해 설정한 기준선이다. 전문가들은 이 선을 넘으면 폭염, 가뭄, 해수면 상승 등 기후 재난의 강도와 빈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심지어 앞으로 5년 중 적어도 1년은 기온 상승 폭이 2도를 넘을 가능성도 1%로 나타났다. 다만 2015~2034년의 온도 상승 폭은 1.5도 미만인 1.44도로 유지될 것으로 봤다.연구진은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는 북극 지역에 대해 앞으로 다가올 5번의 겨울 동안 온도 상승은 평균 2.4도로, 전 지구 평균WMO, 전 지구 1년~10년 기후 업데이트 보고서 발표지난 26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양산과 손 선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피하고 있다./뉴스1 앞으로 5년 안에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5도 이상 오를 가능성이 86%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금까지 가장 더웠던 작년보다 더 더운 해가 나올 가능성도 80%에 이르며, 심지어 기온 상승폭이 2도를 넘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세계기상기구(WMO)는 28일 ‘전 지구 1~10년 기후 업데이트(GADCU)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영국 기상청 주도로 매년 작성하며, 올해는 한국 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을 포함한 14개 기관의 220개 기후예측모델의 결과를 통합 분석해 기온 변화를 예측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2~1.9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2024~2028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1.1~1.9도 높을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향후 5년 중 적어도 1년은 기록상 가장 더웠던 해인 작년보다 더 더울 가능성도 80%로 나타났다.특히 2025~2029년 중 적어도 1년은 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86%에 달했다. 2025~2029년 전체 5년의 평균 기온이 1.5도를 초과할 가능성은 70%였다. 지난해 보고서보다 각각 6%p, 23%p 상승한 수치다. 1.5도는 파리 협정에서 전 세계가 지구 온도 상승을 제한하기 위해 설정한 기준선이다. 전문가들은 이 선을 넘으면 폭염, 가뭄, 해수면 상승 등 기후 재난의 강도와 빈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심지어 앞으로 5년 중 적어도 1년은 기온 상승 폭이 2도를 넘을 가능성도 1%로 나타났다. 다만 2015~2034년의 온도 상승 폭은 1.5도 미만인 1.44도로 유지될 것으로 봤다.연구진은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는 북극 지역에 대해 앞으로 다가올 5번의 겨울 동안 온도 상승은 평균 2.4도로, 전 지구 평균에 비해 3.5배 이상 클 것으로 예측했다.코 배럿 WMO 사무차장은 “우리는 기록상 가장 더운 최근 10년을 경험했고, 이번 WMO 보고서는 향후 몇 년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임을 제시했다”며 “지속적인 기후 모니터링과 예측을 통해 의사결정권자들에게 과학에 기반한 도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