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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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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전북)=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울산에서 고3 수험생 생활 중인 김모군은 하루 평균 6시간 정도 스마트폰을 쓴다. 잠을 자거나 수업을 듣는 시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이지만 김군은 “나 정도면 친구들보다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휴대폰으로는 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숏폼’(1~2분 안팎의 짧은 영상)을 본다. 조금만 보고 자려고 했으나 알고리즘을 타다 보니 시간이 훅 흘렀던 적도 종종 있었다. 김군은 “인터넷을 하다 보니 바보가 된듯한데 이젠 미래를 생각해야 할 것 같아 걱정된다”고 했다. 10일 김태준 드림마을 상담사가 진행하는 집단상담에 참여한 남학생들.(사진=이지은 기자) 지난 10일 전북 무주군 안성면의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는 김군과 같은 고민을 하는 13~18세 청소년이 모여 ‘e-세상 꿈 지킴이 캠프’ 4일 차 일정을 치르고 있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위탁운영 중인 드림마을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한 국내 유일 ‘상설’ 전문기관이다. 덕유산 근처 폐교 건물을 활용해 만들었는데 주변에는 논밭뿐이고 무주 시내까지는 차로도 20분이 걸린다. 이곳에 도착한 아이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스마트폰 제출’이다. 스스로 의지보다는 교사나 부모의 권유로 캠프를 찾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 단계에서부터 저항하는 아이들도 상당수다. 그러나 보통 이틀에서 사흘 정도면 아이들의 아우성은 잦아들곤 한다. 휴대폰과 멀어졌기에 느끼는 새로운 재미를 찾게 되기 때문이다. 이날 만난 아이들도 “처음엔 휴대폰이 없으면 힘들 것 같았는데, 여기서 지내다 보니 별로 생각 안 난다”고 입을 모았다. 드림마을은 △집단상담 △개인상담 △체육활동(미션올림픽·탁구·배드민턴·농구·축구·피구·플로어하키) △대안활동(윷놀이·보드게임·나노블럭·영화감상) 등으로 학생들의 오프라인 생활을 구성한다. 특히 이번처럼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캠프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체육활동이다. 혈기왕성한 나이 탓에 매일 다툼이 생기지만, 동시에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하는 프로그램이기 때 [서울=뉴시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LG유플러스와 국내 AI 기술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사진은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과 과방위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윤현성 기자)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인공지능(AI)는 단순한 기업 간 경쟁이 아닌 국가대항전이 되고 있습니다. 기업과 국회를 비롯한 국가의 힘을 모으고 여러 생태계들이 모여 노력을 해나가야 합니다."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15일 LG유플러스와 국내 AI 기술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날 LG사이언스파크에 과방위원과 관계자 등 5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과 이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익시젠(ixi-GEN)'을 소개하고 AI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홍 사장은 "AI는 현재 이 시간에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가 비록 2~3년 정도 늦었다 판단하고 있지만, 이를 너무 멀다고 보지 않고 뒤처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LG AI 연구원이 꽤 오래전부터 데이터 학습 훈련을 하고 알고리즘도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발전을 해왔다. 윤리적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발전을 이뤘다고 자신한다"며 "LG유플러스도 LG AI 연구원이 개발한 여러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AI, 신뢰와 안심을 줄 수 있는 여러 기술을 개발 중이고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특히 홍 사장은 글로벌 AI 경쟁을 위해서는 기업의 노력만이 아니라 국가의 역량을 총집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서는 "한 기업의 기술 발전만을 통해서 국가 대항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도전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의 힘을 모으기 위해서, 기업과 국회를 비롯한 여러 생태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노력을 위해서 LG를 찾아주신 과방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또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민간과 국회가 함께 만들어갈 AI 생태계 방향성과 규제정비, 인재양성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첫번째 출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LG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