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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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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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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의정 갈등 장기화의 여파로 미국 등 해외 병원으로 떠나는 간호사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수술·입원 환자 수가 크게 줄며 경영난을 마주한 대학병원 등이 줄줄이 신규 간호사 채용을 중단해 고용 불안정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11일 서울경제신문이 분석한 최근 5년 사이 보건의료인 영문자격서 발급 현황에 따르면 간호사의 증명서 발급 건수는 2020년 871건에서 2024년 7232건으로 8.3배 뛰었다. 발급 건수와 증가율 모두 전체 업종 가운데 압도적 1위였다. 의사의 경우 247건에서 590건으로 약 두 배 늘었지만 증가율로 따지면 한의사를 제외하고 가장 낮았다.해외 취업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다른 수치를 살펴봐도 간호사의 ‘탈한국’ 추이는 유독 뚜렷하다. 미국간호사국가시험원이 공개한 면허 시험 ‘엔클렉스(NCLEX)’ 응시자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응시자 수는 2020년 198명에서 지난해 26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엔클렉스 시험은 국내에서 실시되지 않아 근처 일본·홍콩·대만 등을 다녀와야 하는데도 응시자가 13배나 늘어난 것이다.특히 미국 간호사 면허를 ‘혹시 몰라’ 따두는 수준을 넘어 해외 에이전시와 채용 연계 계약을 맺고 출국까지 하는 행동파 수강생이 늘어났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강동엔클렉스 학원의 강 모 총괄실장은 “2023년 말부터 에이전시 계약자 수는 30~40명에서 100명대로, 출국자 수는 20명 내외에서 30~40명대로 늘었다”고 전했다.간호사들이 급격히 해외로 눈을 돌린 데는 의정 갈등발 구직난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대한간호협회의가 발표한 ‘신규 간호사 채용 현황 3차 조사’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44개 병원에서 올해 신규 간호사로 채용한 인력은 2901명에 그쳤다. 2023년(1만 3211명), 전년도(8906명)보다 70~80%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의정 갈등의 여파로 병원 대부분이 비상경영체계에 돌입하며 신규 채용을 포기했기 때문이다.엔클렉스 면허를 딴 뒤 본격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스타트업 종사자들을 위한 복고 감성 체육대회 ‘천하제일 스타트업 체육대회 시즌2(이하 천스체)’가 오는 4월 19일(토),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셀피쉬클럽이 주최하며, 약 2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기획을 맡은 셀피쉬클럽 오수인 PM은 “체육대회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오프라인 MICE 포맷이다”라며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신뢰관계가 형성되면서 단순한 명함 교환보다 훨씬 강력한 네트워킹이 가능하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행사에서는 피구, 줄다리기 등 단체 경기 중심으로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한다. ‘목표는 하나, 진짜 팀워크는 지금부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협력과 연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지난 시즌1에서는 참가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채용 연결 사례가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남겼다. 이를 계기로 시즌2가 기획됐으며, 이번 행사 역시 참가자들의 사전 DB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네트워킹 설계가 특징이다. 시즌2는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 자격의 참여도 가능하다.셀피쉬클럽 신주혜 대표는 “이번 시즌2는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문화와 연결을 창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라며 “천스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인사이트, 인사이더코리아, 픽사메이커스, 마켓핏랩, 서치나인, 아이보스, 스튜디오브러쉬, 내친소, 레트로, 유사길, 비메이트, 모어케이션, 리필리, 제로쓰로, 백도간장게장, 힘난다버거, 베스트미, 키들, 88다이빙, 포몬스 수유점, 에이스켄티아, 벤스드, 골목막걸리, 오르빗워크룸 등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사로 함께한다. 김종규기자 j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