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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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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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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와 스티브 비건 전 대표(오른쪽). 경기도 제공 미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트럼프 1기 행정부 외교 핵심인사 및 미시간주지사와 만나 관세 문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48시간 관세외교 행보를 마무리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 포드스쿨 강의실에서 스티브 비건 전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비건 전 대표는 현 주한미국대사 대리인 조셉 윤에 이어 대북정책 특별대표로 임명돼 2019년 1월 스웨덴에서 북한 최선희 외무부 부상과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합숙 담판’을 벌인 북핵 전문가이자 트럼프 1기 외교 라인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지사 측은 비건 전 대표가 트럼프 1기의 핵심 인사였던 만큼 관세 문제에 대한 전략적 조언을 구하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했다. 김 지사는 “자동차 산업은 미시간주와 경기도 모두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관세 문제 해법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비건 전 대표는 “지난 10년간 한국은 미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 중 하나”라며 “현대자동차가 조지아주에서 차를 생산하면 그 차는 사실상 미국산 자동차다. 이는 (관세를 낮추는데) 매우 설득력 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만남에 앞서 같은 날 김 지사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만나 자동차 부품 관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4개 항에 합의하기도 했다. 이날 김 지사와 휘트머 주지사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회담을 갖고, 자동차산업 공동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번 합의로 ‘자동차산업 상생을 위한 경기도-미시간주 협의체’가 구축되며 국내 부품기업과 미국 완성차 3사 간의 직접 대화채널이 신설된다. 또 미시간주에 진출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에 대한 성과급이 확대되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미시간주에서 개최 예정인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에 미국 완성차 기업들이 공식 참여한다. 두 지방정부는 협의가 이뤄진 내용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하기로 약속했다. 김 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는 세계 경제에 대한 자해행위이며, 물가 상승과 일자리 감소로 미국에도 해가 된다”며 “도는 자체적인 기업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강풍’으로 전국에서 조립식 건물이 바람에 날아가고 담장이 무너지는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바람에 날린 낙하물이 전신주를 덮치면서 정전 사태가 일어나고, 항공편은 무더기 결항됐다. 13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유흥가인 인계박스 내 도로에 서 있던 입간판이 쓰러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 일부가 파손됐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앞서 오전 10시 30분께에는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수m 길이에 달하는 담장이 보행자도로 쪽으로 무너져 내렸다. 이 역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주유소 휴게 부스가 넘어지면서 고립된 1명이 구조됐다. 서울 시내에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린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인도에서 한 시민의 우산이 바람에 뒤집히고 있다. 뉴시스 대전소방본부에는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1시간 동안 대전 곳곳에서 8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낮 12시30분쯤 대전 서구 산직동에서는 조립식 건물이 강풍에 날아가 도로 위로 떨어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이 한쪽 도로를 막아 교통이 통제됐다. 정오 쯤엔 대전 중구 문창동에 있는 주상복합건물 9층의 유리창이 강풍에 깨졌다. 깨진 유리가 아래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정전 사태도 속출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이날 오전 부러진 나뭇가지가 전선을 건드리며 신곡동 아파트와 주택 4853호에 1시간가량 정전이 발생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일원에서는 오전 10시34분쯤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와 상가 등에 있던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 울산에서는 오전 6시쯤 울산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의 한 폐공장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면서 인근 전신주를 덮쳤다. 지붕이 전선에 걸리며 전신주가 휘어져 인근 마을 50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봤다. 아쉬운 ‘벚꽃 엔딩’ 서울 시내에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린 13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여의도 봄꽃축제 마지막 날을 즐기고 있다. 뉴스1 제주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전날 제주 일대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5시40분쯤부터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