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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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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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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 김해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 김해시 주말 사이 돌풍과 비에 떨어진 벚꽃이 아쉽다면 4월 중순부터 개화하는 유채꽃을 보러 가는 건 어떨까. 경남 김해시 생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9~20일 유채꽃이 만발한 마사생태공원 일원에서 ‘레일바이크와 함께하는 유채꽃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처음 주최하는 주민 주도형으로 주제는 ‘생림에서 노랑’이다. 축제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타며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생림면 마사생태공원 일원에는 옛 경전선 철길을 활용해 자연을 감상하며 페달을 밟아 이동하는 체험형 관광 낙동강 레일바이크가 조성돼 있어서다. 레일바이크 운영 구간은 낙동강 철교∼생림터널 간 왕복 3㎞에 달한다. 축제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린 공연·거리공연·노래자랑·현악 3중주·피아노 공연·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 유채꽃 모양 비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밭에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한편 마사생태공원은 레일바이크와 와인동굴이 있는 국내 유일의 철도테마파크다. 낙동강 횡단 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와 김해시 특산물인 산딸기와인을 전시·판매하는 와인동굴, 새마을호 열차를 활용한 열차 카페, 철교 위에 올라가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철교전망대 등이 있다. 유채꽃. 이미지투데이 그래픽=장하형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를 재난·재해에 보다 유연하게 활용하기 위해 법 개정을 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지난겨울 폭설과 최근의 대형 산불을 계기로 고향기부제의 재난·재해 대응 역할이 주목받는다. 하지만 민첩한 대응을 가로막는 현행 제도는 문제로 거론된다. 현행법은 고향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만 쓸 수 있게 규정한다. 재난·재해 대응에 쓸 수 있는지 명쾌하지 않다 보니 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안전부와 논의를 거치다 모금이 지체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겨울 경기 안성시는 폭설 피해가 발생한 지 약 20일이 지나서야 모금함을 열 수 있었다. 다른 법과의 충돌도 문제다. 최근 산불 피해 지자체들은 피해주민의 생계 구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기부금을 모금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행안부에 따르면 3월21∼31일 8개 피해 지자체에 모인 기부금만 약 44억원에 달한다. 이 기부금은 지방의회 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피해주민의 주택 복구 등에 직접 지원될 수 있다. 반면 폭설·수해 대응을 위해 모금한 고향기부금은 이재민에게 직접 지원될 수 없다. 산불이 사회재난인 것과 달리 폭설·수해는 자연재난이어서다. ‘재해구호법’에 따라 자연재난이 발생할 때 지자체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만 의연금품을 모금·배분할 수 있다. 지난겨울 폭설 대응을 위해 고향기부금 모금함을 열었던 한 지자체 관계자는 “피해농가의 시설 복구 등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모았지만, 정부가 현금·현물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보험료 지원이라는 별도의 사업을 만들어야 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고향기부제의 재난·재해 대응을 활성화하기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눈길을 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우선 기부금 사용처에 ‘재해 예방 및 복구, 재해 김해철교 위를 달리는 레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