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담

HUMAN DERMATOLOGY CLINIC

ONLINE
COUNSELLING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상담하세요.

빠른 시간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내장수육과 아구수육 사이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1 06:45

본문

내장수육과 아구수육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아구수육으로 예약했는데 확실히 아구찜보다 가격은 비싸다.초등학교 졸업 이후 약 40년 만에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피천득 선생의 수필 '인연'에 나오는 아사꼬처럼, 50대 초반의 어른이 되어버린 친구의 모습은 어릴 때 기억과는 많이 달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도 모습도 하나둘 소환되었다.윗부분을 걷어내니 얼핏 나가사끼 짬뽕과도 비슷했다. 국물이 없이 부추와 콩나물 위에 올려진 일산 킨텍스 정이품식 아구수육과는 다르지만 이런 나가사끼 짬뽕 스타일의 아구수육도 나름 괜찮았다.오늘 칼군이 준비한 귀하신 몸 대전 지족동 남해아구찜이 아구수육 소식이 즐겁고 기분좋은 먹거리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칼군>친구와 함께라서 더 좋았던 아구수육!유붕이 자원방래했는데 맛난 음식이 빠질순 없는 법, 행사 때문에 일산 킨텍스에 갈때마다 들리는 단골가게 '정이품'의 아구수육을 대전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대전 지족동 남해아구찜으로 걸음을 재촉했다.대전에서도 아구수육을 만날 수 있음을 왜 이제서야 알게된건지 안타깝지만 한편으로 다행이다.매콤한 맛의 일반적인 아구찜과 달리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아귀간과 내장 맛보러 남해아구찜 자주 이용할 것 같다.대전 아구찜 지족동 남해아구찜 아구수육냉동아구에는 없고 생아구에만 있다는 아귀간은 거위 간 푸아그라와 맛이 비슷해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익숙한 순대 간처럼 담백하면서도 훨씬 부드러운 맛이다.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넉넉히 먹으려 아구수육(大)을 주문했다. 중앙의 큼지막한 아귀간과 위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대전광역시 유성구 은구비서로23번길 29 1층40년 동안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 서둘렀더니 저녁 6시30분 약속인데 30분 일찍 도착했다.식도락이라는 말도 있듯이 맛난 먹거리를 찾아 구석구석 이리저리 쏘댕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군다나 잘 접하지 못한 별미나 숨은 맛집을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과 보람은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모르는...아귀간과 내장 그리고 아구찜 등으로 구성된 아구수육(大) 가격은 7.9만냥. 칼군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가성비보다 가심비가 만족스러웠던 아구수육!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모습. 2025.04.08. hwang@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강은정 수습 기자 = 의과대학 예과 1·2학년 중심으로 강경투쟁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정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정부의 의료개혁 동력이 사라지면서 의료계가 정부를 압박하는 모습이다.정부가 또 다시 약속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2026학년도 모집인원 결정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눈치도 살피고 있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 예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수업 거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빅5' 의대 중 서울대를 제외한 가톨릭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및 고려대 의대생 대표들은 지난 9일 공동성명을 내고 "여전히 우리의 투쟁 의지는 굳건하다"며 "정부는 의대생들 간 결속을 갈기갈기 찢으려 하지만, 우리는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해 물러설 수 없다"고 했다.아주대 의대 2025학번 학생들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2025학번 학생 일동 성명문'을 내고 신입생 109명이 수강 신청을 포기하고 일체의 수업을 거부하는 등 투쟁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교육부는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3월 말까지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5058명에서 증원 전 규모인 3058명으로 조정하겠다고 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말 등록을 완료했으나 보름이 지나도록 수업에는 참여하지 않고 않다. 교육부가 예년과 달리 학사유연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각 대학 학사규칙에 따라 유급 처리될 예정이다. 일례로 가톨릭대는 교과목 담당교수가 인정하는 정당한 사유 없이 교과목 4분의 1을 결석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시험에 불응한 경우 유급처리한다. 고려대나 아주대는 의학과 전공교과목 중 최종성적에 'F'가 있는 경우, 고려대는 학기 평균평점이 1.75 미만인 경우에도 유급 대상이다. 결석 및 시험 미응시로 일부 과목을 F 학점 맞으면 학기 말에 유급 통보를 받게 된다.김홍순 의대교육지원관은 지난 7일 교육부 브리핑에서 "(수업불참 시) 유급을 처리하는 절차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나 모든 학교에서 원칙대로 유급한다는 사실은 변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