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노동 확인“강제노동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시장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불공정 경쟁을 유발해 미국 경제를 위협한다는 것입니다. CBP의 수전 토머스 무역국장 대행은 “공급망에서 강제노동을 근절하는 것은 법을 준수하는 미국 기업들이 공평한 경쟁의 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우리가 노력하는 여러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습니다.당시 지적장애인을 납치 감금하여 가혹하게 착취했던 염전 임차인들은 관행적으로 한 일이며 피해자 가족들과 합의했고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했기 때문에 대부분 집행유예라는 관대한 조치를 받았으며 오히려 수사를 담당한 경찰들이 좌천당하고 사건을 처음 제보했던 공보의는 의문의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믿기지 않는 현실이네요. 우리나라가 짐바브웨, 소말리아와 함께 미국의 제재를 받을 날이 올 줄이야.. 염전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이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염전 노예 실상을 처음 제보한 공보의가 28살 젊은 나이에 의문의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도 참 의아합니다.염전 강제노동 피해자 사례이번 조치는 한국 기업 상품이 강제노동으로 생산됐다는 이유로 CBP의 인도보류명령을 받은 첫 번째 사례로 알려졌으며,강제노동으로 물품이나 제품 수입이 금지된 나라는 중국과 멕시코, 소말리아, 콩고, 짐바브웨 등 12개국입니다. 여기에 한국이 추가되어 한국과 짐바브웨, 콩고 등 13개 국가가 제재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한국 최대 염전, 미국 수출길 막히나!강릉 옥계항 코카인 2톤 적발에 이어 한국 제약업계의 FDA 액세스 취소, 신안 염전 제재까지. 악재가 업친데 덮친 격으로 한국을 강타하고 있는데요.태평염전에 대한 WRO는 강제노동 및 전 세계의 노동 인권침해를 해결하기 위해 취한 최근 조처라고 설명했습니다. 피트 플로레스 CBP 청장 대행은 “강제노동과의 싸움은 CBP의 최우선 과제”라며 “강제노동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미국에 들어올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미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지난 3일 홈페이지에 “한국 태평염전이 강제 노동을 사용했음을 합리적으로 보여주는 정보를 바탕으로 '인도 보류 명령'을 발령했다”며 “모든 미국 입국 항구의 CBP 직원은 즉시한국 태평염전에서 공급되는 천일염 제품을 억류할 것”이라고 게시했습니다.미국 정부가우리나라 최대 규모 단일염전인 전남 신안군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의 수입을 전면 금지조치했습니다.멕시코, 파나마,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온 벌크선에서 코카인 2톤이 발견되어 혼란스런 와중에(필로폰, 대마초도 아니고 코카인 2톤이라니)김씨는 채씨와 함께 섬에서 빠져나오려고 세 차례 시도했지만 (김씨의 진술에 따르면) 그때마다 매번 마을 주민들의 전화로 발각돼 도망치지 못했으며 매질을 당하고 홍씨로부터 심한 협박을 받게 되었다. 홍씨는 “한 번만 더 도망을 친다면 칼침을 놓겠다”고 협박했다.2008년 11월 건설현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던 지적장애인 채 모 씨(48)는 일자리를 찾다가 무허가 직업소개 업자 고 모 씨(63)를 만났다. 두 끼니를 사준 직업소개 업자의 더 나은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아서 모 외딴 섬에 있는 홍 모 씨의 염전으로 가게 되었는데 고씨는 30만 원의 소개비를 받고 채씨를 팔아넘겼다. 하루 5시간도 자지 못하던 와중에도 소금 생산은 물론 벼농사, 신축건물 공사, 각종 잡일, 집안일을 하면서 돈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수년간 노예처럼 일하게 되었다. 채씨는 제대로 된 임금을 받지 못하고 나무 각목이나 쇠파이프로 폭행을 당했다는데 피의자의 주장과는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국내 기업 제품이 강제 노동 제품이란 이유로 외국 정부에 의해 수입 중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21세기 한국에서 인신매매와 노예 노동이라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