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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9 02:36본문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진행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선거운동원들이 ‘1번 이재명 3표 더’를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유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기회가 넘쳐 청년들이 남녀를 갈라 싸우지 않는 희망 있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며 “주가지수가 5000을 향해 우상향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유튜브 방송에서 코스피200 ETF(상장지수펀드)와 코스닥150 ETF 등에 약 4100만원을 투자한 내역을 공개하고, 적립식 투자를 이어가 1억원을 채우겠다고도 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유세에서 ETF 매수에 대해 “제가 당선되면 주가가 오를 것 같아서 구매했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과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올라가니 주가도 따라 올라가지 않느냐”며 “민주 정권이 들어섰을 때 언제나 주가가 올랐고, 보수 정권이 들어섰을 때 주가가 망했다. 이것은 팩트”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주가는 가만히 있어도 확실하게 오를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유튜브에선 “금융시장 구조를 많이 바꿔야 한다. 주가조작, 암소인 줄 알고 샀는데 송아지인 물적 분할, 이런 것을 못 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이 후보는 광진구 유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정신 나간 계엄”이라며 “약간 여기(머리)에 문제가 생긴 거 아니겠나”라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돕는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무능한 국정 농단으로 쫓겨난 분, 부정부패를 저지르다 감옥 간 분이 모여서 내란 동조 후보를 돕는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특정 진영 대표로 대통령이 되더라도,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는 네 편 내 편 가르지 말고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6월 4일에 새롭게 시작될 정부는 ‘너도 한번 당해봐’라며 소중한 기회를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지난해 문을 연 캄보디아 예수병원의 부실 운영 문제를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캄보디아 병원이 개원을 하고 석 달 만에 예수병원이 후원금을 모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병원 건립에 들어간 40억 원은 어디에 썼길래 불과 석 달 만에 재정난을 이유로 모금까지 한 건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예수병원이 지난해 7월 병원의 동문들에게 보낸 안내장입니다. 캄보디아 예수병원이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후원을 요청하는 내용입니다. C.G> 올해, 즉 2024년 12월까지 버텨낼 재정이 필요하다," "월 5천만 원의 지원금이 있다면 어떻게든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며 후원 요청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현지 직원들의 급여도 반절만 받고 버텨내보려고 한다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원금과 정부지원금 등 40억 원을 투입한 캄보디아 병원이 문을 연 지 3개월이 채 안 된 시점입니다. 예수병원 측은 개원이 늦어져 사업 준비 과정에서 사용한 후원금이 예상보다 빨리 떨어졌다고 해명합니다. [ 신충식 / 예수병원장 : 병원에서도 일부분 지원하고 또 직원들하고 동문 선배님들 여러분들이 후원해가지고 또 일부분 또 보내고 이러다가 도저히... ] 하지만 이에 대해서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의 교민들 사이에서는 이 병원에 4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현지 교민 (음성 변조) : (지난해) 4월에 갔는데 천장이 다 뜯어져 있고, 그 많은 돈, 거의 40억에서 50억이라는 돈이 들어간 표시가 없어. ] 전주방송은 예수병원 측에 자금의 구체적인 사용 내역과 캄보디아 병원의 수입, 지출 내역을 요청했지만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익법인인 예수병원은 홈페이지와 국세청에 후원금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예수병원의 홈페이지에는 33억 원을 캄보디아에 있는 한 회사에 대여금 형태로 지출했다고만 돼있을 뿐, 대여금의 성격과 상세한 지출 내역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막대한 비용을 들이고도 좌초 위기를 맞은 캄보디아 병원이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