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 2025년 4월 8일 화요일 ~ 4월 12일 토요일제가 찾았을 때는 본격적으로 여의도 벚꽃축제 행사가 진행하고 있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윤중로를 찾으셔서 아름다운 봄꽃 구경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만개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온통 흰색으로 하늘을 덮을 정도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는 모습이라 여의서로를 따라 걸으면서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입니다.꽃길을 따라서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오늘부터 여기서로는 차량 통제가 되기 때문에 편하게 도로로 나와서 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윤중로 벚꽃축제 행사가 진행하는 5일 동안은 도로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데 멋지게 피어 있는 벚꽃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곳이라서 축제가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사람들로 이 도로가 가득할 것 같습니다.이동하는 길에 보니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국회의사당 근처의 진료소와 개방 화장실 정보가 붙어있었는데 진료소는 여의도공원에 자리하고 있고 여러 곳의 개방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지만 축제가 시작되면 많은 분들이 찾은 곳이라 화장실 이용은 많이 힘들거 같습니다.앞쪽에는영등포를 상징하는 다양한 그림들과 사진 그리고 봄꽃 모습이 장식되어 있는 데 문화도시 영등포라는 레트로 감성의 입간판도 보이고 그 뒤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영등포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걸어서 제가 진행하고 있는 여의서로 입구 쪽으로 이동해 보니 교통을 통제하고 많은 사람들이 봄꽃 구경하러 찾아오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저는 주말에 축제가 끝이 났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알은게 8일인 화요일부터 12일인 토요일까지 축제를 한다고 하네요. 본격적인 축제가 진행하기 전인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신게 내일부터는 엄청난 사람들이 찾아오실거 같습니다.통제된 도로 앞쪽으로 이동해 보면은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공사 중이었는데 여의도 벚꽃축제 행사 준비로 도로 입구 쪽에는 멋진 대형 조형물들이 설치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축제를 진행하기 때문에 마지막 단장을 하는 거 같은데 올해도 상당히 멋진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는데 아래는 생화를 이용해서 꽃장식을 해 놓았고 위쪽은 아치 형태의 꽃터널 형태로 만들어 놓은 모양이 멋지네요.가는 길은 대중교통이 편한데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인 450m 정도만 이동하시면 됩니다. 축제가 열리는 여의도에는 여러 개의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평일에도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축제가 진행되면 많은 차량이 몰리기 때문에 주차하기 힘들어서 차량을 이용하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방문일 : 4월 7일 월요일5. 벚꽃 풍경이동하면서 보면은 못 보던 여러 곳에 시설들이 보이는데 이 시설들은 봄꽃 축제를 하면서 설치해 놓은 포토존 겸 조형물입니다. 앞에 보이는 대형 새장 안에는 장미를 포함하여 다양한 꽃 장식이 되어 있어서 정식 개방이 되면 포토존으로 인기가 좋을 것 같네요.[앵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배경으로 나온 제주와 지역 언어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하지만 제주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이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천생연분 '제주도 커플' 애순이와 관식이의 파란만장한 인생. 보편적인 서사와 문학적인 대사, 디테일한 연출이 더해져 인생드라마란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뭐든 기어코 키워 내는 여름/ 방 한 칸, 살림 하나 늘려 가는 재미에/ 내 성실한 부모는 땀 젖는 줄도 몰랐다고 했다" 이 작품의 폭발적인 화제성과 함께 독특한 느낌의 '제주어'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반짝반짝이라는 의미 '펠롱펠롱' 야무지고 똑똑하다는 '요망지다'처럼 발음이 귀여운 단어들이 작품의 서정성을 더했고, 배우들의 열연과 말맛이 살아있는 제주어가 어우러져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중 대사 : 봄볕에 오라방 가심이 타는 걸 왜 애순이만 몰라 주까이?]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일타 강사'처럼 제주어와 제주 특유의 문화를 설명해주는 도민의 콘텐츠가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뭐랭하맨 / 제주 관련 콘텐츠 유튜버 : '나도 아까웡 못 하는걸!' 아까웡 나왔죠? 뭐라 그랬어요? 'ㅇ'이 들어간 건? 그렇죠. '아까워서] 드라마 해설뿐 아니라 재기발랄한 콘텐츠가 MZ세대 감성을 저격해 제주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뭐랭하맨 / 제주 관련 콘텐츠 유튜버 : 제주도에서는 '뭐뭐 하겠느냐'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겐' 이런 식으로요. (야, 너 가이랑 사귀맨?) 야 내가 가이랑 사귀겐? (야 너 공부핸?) 아 내가 공부 했겐?] [뭐랭하맨 / 제주 관련 콘텐츠 유튜버 : 제주도 문화나 언어를 소개해봤더니 사람들이 좋아해 줘서 '아, 사람들이 이런 걸 좋아하는구나' '신기해 하는구나'라는 걸 깨닫고 저도 지속적으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대중의 호감은 커지고 있지만, 제주어는 유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