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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환경단체와 문화단체도 환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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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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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환경단체와 문화단체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환경단체는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문화단체는 체제전환을 강조했다. 환경운동연합은 4일 성명을 내 "윤석열 정권과 그 폭정을 가능케 했던 구조와 세력을 철저히 청산해야 한다"며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세우는 일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았다"고 이번 헌재 결정의 의의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겨울을 밝혔던 촛불과 응원봉의 빛무리가 꿈꾸었던 세상"은 "자연과 동물과 공존하는 생명의 나라였고 전쟁도 재난도 없는 평화의 나라였다"며 "그러한 생명과 평화의 나라로 나아가야만이 윤석열로 표상되는 위기와 폭력의 시대를 완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솔루션은 차기 정부가 기후대응을 위해 큰 숙제를 안았음을 강조했다. 기후솔루션은 "2025~2030년은 탄소 중립 달성의 가늠자라 할 2030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실행으로 옮겨야 할 시기"라며 "우리에겐 위기 해결은커녕 문제를 더하는 지도자와 함께 허비할 시간이 남아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기후솔루션은 윤석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두고 "결코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며 "2023년 발표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산업 부문의 감축목표를 대폭 완화해 우리 산업의 탄소 고착화를 방치했고 연도별 감축 계획은 2025년 이후로 떠넘기는 무책임함을 보였다.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도 배출권 과잉 공급이란 고질병을 고스란히 남긴 소극적 개편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기후솔루션은 "한국의 풍력, 태양광은 전체 발전량의 5%에 불과해, 여전히 OECD 꼴찌 수준"이고 "화석연료에 대한 공적금융 지원을 금지하기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출신용협약 개정 협상에서도 한국은 튀르키예와 함께 유이한 반대 국가"라는 점을 환기했다. 기후솔루션은 "올 9월은 198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의 2035년 NDC 제출시한"이라며 "2035 NDC와 2049년까지 감축 목표 설정은 지난 정부에서 거듭되어 온 '기후실패 정치'와 작별하고 국제 사회에 한국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고 강조했다. 녹색연합은 "선거를 통해 새로 구성될 정부는 사회 개혁 과제를 재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천더밍 감독의 '시인의 마음' 스틸컷(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국제경쟁 본선 선정작 10편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은 장르의 구분 없이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연축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앞서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개월간 공모를 받아 86개국에서 66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예선 심사에는 파올라 부온템포(Paola BUONTEMPO), 손효정 선정위원과 문석, 문성경, 전진수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최종 선정된 10편의 작품을 살펴보면 △천더밍 감독(중국) '시인의 마음' △우와가와 히카루 감독(일본) '율리시스' △조엘 알폰소 바르가스 감독(미국) '갚아야 할 빛이 너무 많다' △수헬 바네르지 감독(인도) '사이클 마헤시' 등이다.또 △데빈 시어스 감독(캐나다) '아기 천사' △앙투안 베스 감독(프랑스) '비상' △이자벨라 브루네커(오스트리아) '슈거랜드' △유리 세마시코 감독(폴란드) '페도르 오제로프의 마지막 노래' △마르틴 사피아(아르헨티나) '그리고 안개' △알레한드로 알바라도 호다르·콘차 바르케로 아르테스 감독(스페인) '저항의 기록' 등도 선정됐다.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심사평에서 "다큐멘터리가 2년 연속 200편 넘게 출품됐는데 그중에서도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사적 다큐멘터리'가 많았다는 점은 아무래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워진 제작환경이 아닐까 한다"며 "창작자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이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영상 언어도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려고 노력을 기울인 창작자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모든 감독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영화제를 찾아준 작품에 감사를 표했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달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