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thr-law.co.kr/drive"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음주운전전문변호사" class="seo-link good-link">음주운전전문변호사</a>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운영 중인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의 수혜 가입자가 제도 시행 3년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지원된 누적 보험료는 총 11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은 30일 이같이 알리면서 "이 제도는 실직, 휴직, 사업중단 등으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 납부가 면제됐던 '납부예외자' 중 납부를 다시 시작한 저소득 지역가입자에게 보험료의 절반(최대 월 4만6350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다만, 재산이 6 원 이상이거나 연간 종합소득이 1680만 원 이상인 고소득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제도 시행 이후 대상자 개별안내 강화, 사전 문자알림 서비스 등 맞춤형 홍보를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로 제도 초년도인 2022년 3만8000명에 불과했던 연간 지원 인원이 2024년에는 20만4000명으로 5.4배 증가했다.국민연금공단은 구체적인 사례로 "퇴사 후 경제적 사정으로 국민연금 납부를 중단했던 대구 거주 김아무개(61세, 남)씨는 공단으로부터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를 안내받고 지원을 신청했다"면서 "12개월 동안 보험료 절반을 지원받은 김씨는 지원 종료 이후에도 성실히 납부하여 현재는 매월 43만 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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