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무늬 종은 구멍의 개수뿐만 아니라이번에는 어떤 무늬를 가지고 있을지기대하게 되는 재미가 있어요.제 알보는 보르시지아나입니다.저는 대충대충 가드너라 화분 사이즈에 무심한 편인데, 몇 번 녹아내리고 나서는 조금씩 업그레이드하는 게 낫겠다고 마음을 바꿨습니다.어릴 때는환경과 분갈이가 참 중요합니다.어쨌거나 오늘은무늬는 이미 커버렸으니 알보로 이야기하자면계절적으로는 봄, 가을입니다.반년 전의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어쩌면 DIY와 원예는 서로 맞닿아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델리시오사인 무늬 몬스테라보다 좀 더 약합니다.본명은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타이 컨스틸레이션키우기 시작할 때는 뿌리만 있는 상태였거든요.지금은 떼어버렸어요.초보자라면 삽수보다는 흙에 뿌리를 내린 묘를 추천합니다.너무 순식간에 커버리는 초록 시리즈는 나중에 이야기를 해봐요.어린 유묘 시절에는 언제 잎이 찢어지기 시작할까 기대했는데 이제는 구멍 개수가 늘길 바라는 걸 보면 제 몬스테라도 많이 컸나 봅니다.화분 선택어린 시절분갈이할 때마다 모든 흙을 싹 털어내지 않기 때문에 흙 속에는 식물의 역사가 가득합니다.가장 단단하고 깨끗하며 벌레가 적습니다.화분 사이즈 업은 한 단계씩남몰래 속을 썩이는 귀찮은 알보 몬스테라도 있죠.신엽커팅 후 삽수부터 다시 시작한 개체라 소립 바크도 섞어서 사용했었어요.구멍은 성숙도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저는 관엽 식물을 좋아합니다.그냥 몬스테라 흙을 검색하는 것보다는 수제 몬스테라 흙, 바크 배합 흙, 알보 흙 등을 검색하는 게 좋아요.그리고 몬스테라의 잎 구멍이 모두 또렷해질 때쯤 잎은 활짝 펼쳐지고알보의 좀 더 어린 시절이 궁금하시다면지금은 훌쩍 커버린 무늬 몬스테라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습니다.대단히 유명한 아티스트의 가구를 살 만큼 부자는 아니지만 집을 멋지게 꾸미고 싶습니다.대품어쨌든 대충 분갈이를 하고 나면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알보 바리에가타어느 정도 모양이 갖춰지고신엽이 나올 때입니다.키우는 방법공중 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지난겨울의 방치로 생장 불균형을 겪은 알보꽃을 보는 것보다 잎을 보는 식물을 좋아합니다.몬스테라 하세요!무늬 몬스테라만 키우는 건 아닙니다!여러 가지 이유로 바크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의 통풍(에어 서큘레이터 혹은 상당히 긴 시간의 환기)이 보장된다면 바크를 쓰는 게 가장 쉬웠어요.그래서 작은 알갱이도 많아 보입니다.분갈이 시기는 구엽이 시들고 뿌리가 탈출할 때쯤입니다.키우는 방법소~중~대립 바크와 상토, 펄라이트, 난석(휴가토) 등의 소재로 가득합니다.위치 선정이 좋았는지 아직 타들어가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까맣게 타들어갈 흰색의 알보 몬스테라입니다.내 허리를 위해서.집에서 믹스하는 게 어렵다면 몬스테라 전용 흙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뿌리만 덜렁 있었던 몬스테라도 2, 3년 뒤에는 제법 커다란 대품으로 인테리어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몬스테라 하세요초록 몬스테라는 없습니다.이 노래진 잎이 처음 만난 잎입니다.그래도 키우는 방법에 정답은 없으니 환경에 맞게 해주세요.이번 잎에는 구멍이 많습니다.속도는 느리지만 잎도 크고 튼튼해요.느리지만 튼튼한 델리시오사몬스테라를 키우면서 가장 즐거운 순간은대신 그 느낌은 셀렘에서 보고 있는데..아침에 보고 저녁에 봐도 또 다릅니다.대품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아요.알보는 아직 성장 중이고 작은 잎은 재미없으니까 다시 큰 잎으로 돌아가요.그래서 몬스테라를 키웁니다.무늬 몬스테라입니다.하지만 또다시 생겨나니 걱정 마세요.저도 구멍 잎을 얻었다가 그다음 잎에서 구멍을 잃었었습니다.중간중간 할부로 흙과 화분, 내 체력을 지불하면하지만 이제 조금 사이즈가 커져서어쨌든 흙을 뒤집어보면동일 유전자를 가진 개체는 수두룩하게 많겠지만 같은 수형과 무늬는 세상에 없는 하나뿐인 식물.사실 영양제보다는 위치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