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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은 약 13조9,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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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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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은 약 13조9,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위축된 내수 소비를 살리고 자영업자를 돕겠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 행정안전부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기대감이 쏠렸다. 이번 소비쿠폰은 약 13조9,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위축된 내수 소비를 살리고 자영업자를 돕겠다는 취지가 반영됐다. 하지만 소비쿠폰 사용처가 거주지 내 소상공인 매장으로 한정돼 있어 거주지 밖을 벗어난 여행 소비에는 제약이 크고,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없어 숙박업, 테마파크 등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소비쿠폰은 소득 수준과 거주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일반 국민에게는 1인당 15만원이 기본 지급되며, 소득 및 지역에 따라 최대 5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지류형),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고, 업종에 상관없이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 지역은 신청자의 주소지로 제한된다. 즉, 서울특별시 거주자는 서울시에서만, 수원시 거주자는 수원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거주지 내에서 즐기는 근거리 여행이나 당일치기 나들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시설 이용 등에는 일부 활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주거지를 벗어나 타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지의 숙소나 음식점, 렌터카 업체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매우 제한적이다. 정부가 전 국민에게'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지만 국내여행 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픽사베이 특히 숙박업계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펜션들이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업소에 해당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예약이 OTA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숙소를 예약하고 현장에서 결제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펜션 관계자는 "입실 당일 현장에서 결제한다면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숙소 입장에서도 '노쇼'라는 리스크 18일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도보다리 주변이 전날 내린 폭우로 무너져 있다. 광주에는 전날 하루동안 426.4㎜의 비가 내리면서 1939년 기상관측 이후 광주 지역 역대 최고의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뉴시스 짧은 시간 집중된 ‘극한 호우’로 충청권에 이어 남부 지역 곳곳의 누적 강수량이 400㎜를 넘겼다. 호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주말에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하루 최대 300㎜ 이상의 폭우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이번 호우로 충남 서산에만 519㎜의 비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와 광주 북구, 충남 홍성·서천 등도 400㎜를 넘는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였다. 시간당 강수량이 30㎜만 돼도 ‘호우(큰 비)’로 보며, 50㎜를 넘어서면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보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된다.이번 호우는 대부분 밤사이 쏟아졌다. 기상청은 고도 약 1.5㎞ 부근에서 부는 빠른 바람인 ‘하층 제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하층 제트가 부는 고도는 일반적으로 야간에 더 낮아지는데, 수증기는 지표면에 가까울수록 양이 늘어난다. 수증기 공급이 더욱 원활해 지면서 구름이 빠르게 성장하고 야행성 폭우로 발전했다는 얘기다.짧은 시간 ‘물벼락’ 수준의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속출했다.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실종자는 모두 광주에서 발생했다. 전국 13개 시도에서 5661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중 3555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특히 광주의 경우 하루에만 426.4㎜의 비가 내려 7월 극값을 경신했다. 기존 1위 값은 1989년 7월 25일의 335.6㎜였다. 예년 7월 강수량 평년값이 294.2㎜라는 점을 고려하면 하루 만에 한 달 치보다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진 셈이다. 시간당 강수량도 76.2㎜로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청·전라권만큼은 아니지만, 대구·경북 지역도 170~220㎜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소방 당국은 호우 기간 인명 구조 357건, 급·배수 지원 234건, 안전조치 5379건 등 총 5970건의 소방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만 48건의 인명구조 요청이 접수돼 145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공공시설 피해는 496건, 사유시설 피해는 총 276건으로 집계됐다. 경주 석굴암을 비롯해 비롯한 국가지정문화유산 여러 곳도 피해를 입었다. 휴업하거나 원격 수업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