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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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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로고 오픈AI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6일(현지시간)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내놓았다. 이용자 질문에 추론하는 것을 넘어 이미지를 보고 생각하는 추론 모델이다.오픈AI는 그림이나 도표 같은 이미지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o3'와 소형 모델인 'o4 미니'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 모델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여러 단계에 걸쳐 답변을 추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년 9월 출시된 오픈AI의 첫 번째 추론 모델 o1의 후속 모델이다.오픈AI는 'o3'가 자사의 가장 정교한 추론 모델로, 수학·코딩·추론·과학·시각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이전 모델들을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o4 미니'는 가격과 속도, 성능 사이에 균형을 추구하는 모델이라도 덧붙였다.오픈AI는 특히, 이들 모델이 AI가 이미지를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자사의 첫 모델이라며 "단순히 이미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시각 정보를 추론 과정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이용자가 'o3' 모델을 통해 화이트보드, 그림, 도표 등 다양한 이미지를 올리면 AI가 이를 분석한다.이들 모델은 흐릿하거나 품질이 낮은 이미지도 이해할 수 있고,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회전시키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이미지 분석 외에도 브라우저 내에서 직접 파이선 코드를 실행하고, 현재 사건에 대해 웹 검색도 수행할 수 있다.이들 모델은 이날부터 챗GPT 플러스와 프로, 팀 등 유료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응답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답변을 만드는 'o4 미니 하이(hihg) 버전도 제공된다.오픈AI는 향후 몇 주 내로 'o3'의 상위 버전인 'o3-프로'를 챗GPT 프로 가입자용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한층 정교한 응답을 생성할 수 있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o3와 o4 미니는 GPT-5 출시 전까지 마지막 독립형 AI 추론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GPT-5는 기존 GPT-4.1 모델과 추론 모델을 통합하는 차세대 모델로 소개될 예정이다.한편, 오픈AI는 AI 기반 코딩 툴 업체인 경북산불이 휩쓴 의성군 점곡면 구암리 야산 [촬영 황수빈] [※ 편집자 주 = 경북 북부 5개 시·군을 초토화한 '경북 산불'은 축구장 6만3천245개, 여의도 156배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불길은 사그라들었지만, 이재민들의 아픔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는 경북산불 피해 현장을 다시 둘러보고 산불 이재민들의 아픔 등을 다룬 기획기사 3건을 송고합니다.](의성=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벌써 마른 흙이 밑으로 쓸려 내려와요. 비 오면 산이 그대로 무너질까 너무 걱정됩니다."경북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에서 지난 15일 만난 이유근(69)씨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동네 뒷산을 바라봤다.눈길이 향한 인근 야산 곳곳에는 경북산불 흔적이 선명했다.나무 밑동은 새까만 숯처럼 변했고 지면에는 풀 한 포기 보이지 않았다.야산 여기저기에는 바닥에 나뒹굴거나 곧 쓰러질 것 같은 나무도 있었다.산 바로 밑에는 주택 여러 채가 있어 산사태가 나면 큰 피해가 우려됐다. 점곡면 윤암리 산사태취약지역 안내판 [촬영 황수빈] 윤암리 일대는 2015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됐다. 경북산불로 산림 피해가 발생해 산사태 우려가 더 커지면서 주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이씨는 "마을 주민들이 다 산사태를 걱정한다. 풀이 없고 땅도 바싹 말라 굉장히 위험한 상태다"라고 말했다.이어 "산 밑에 있는 집은 진짜 위험하다"며 손으로 주택 여러 채를 가리켰다. 경북산불이 휩쓴 의성군 점곡면 구암리 야산 [촬영 황수빈] 같은 날 찾은 점곡면 구암리 야산은 거대한 흙더미로 남았다. 산은 꼭대기 일부를 제외하면 푸른빛 하나 없었다.주민들은 3년 전 벌목 뒤 어린 호두나무 등을 심었는데 이번 산불에 전부 탔다고 했다.김모(70)씨는 "산불에 홀랑 다 탔다"며 "나중에 비 오면 자두밭이랑 다 쓸릴까 걱정된다"고 했다.다른 주민 허지영(42)씨도 "그저께 비오니까 밭 주변 고랑에 물이 고이더라"며 "요즘 일할 때 또 무슨 일이 날까 봐 겁이 나서 손이 덜덜 떨린다"고 하소연했다. 오픈AI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