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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尹 격노 들었다'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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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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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尹 격노 들었다' 진술…추가 진술 확보 주력격노설 관련 전방위 압수수색…尹측 폰 비밀번호 제공 거부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 2025.6.2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VIP 격노설은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열린 대통령 주재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해병대수사단의 해병대원 순직사건 초동수사결과를 보고받고는 격노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주요 혐의자에서 제외하는데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순직해병특검팀은 지난 8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조사를 거쳐 VIP 격노설의 실체에 다가가고 있다.특검팀은 그간 조사에서 격노를 인정하는 진술을 확보한 만큼 회의 참석자들을 연이어 불러 VIP 격노설 실체를 보다 명확히 할 계획이다.이명현 특검팀은 전날(14일) 오후 2시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정민영 순직해병특검 특별검사보는 "이 전 비서관은 당시 윤 전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한 사람"이라며 "그날 회의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잘 알고 있을 것이고, 그 부분 조사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VIP 격노설'이 촉발한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수사 결과 보고 직후 윤 전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였고 이후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했다.앞서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태효 전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7월 31일 회의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결과 보고를 받고 격노하는 것을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특검팀은 이보다 사흘 전 김계환 전 사령관 피의자 조사에서 'VIP 격노를 언급했다는 부하들의 진술은 거짓말이냐'는 질문에 '부하들이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격노설을 일부 인정하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해병대 고위관계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단계에서 김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김태효 '尹 격노 들었다' 진술…추가 진술 확보 주력격노설 관련 전방위 압수수색…尹측 폰 비밀번호 제공 거부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 2025.6.2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VIP(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 규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VIP 격노설은 2023년 7월 31일 오전 11시 열린 대통령 주재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해병대수사단의 해병대원 순직사건 초동수사결과를 보고받고는 격노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주요 혐의자에서 제외하는데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순직해병특검팀은 지난 8일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조사를 거쳐 VIP 격노설의 실체에 다가가고 있다.특검팀은 그간 조사에서 격노를 인정하는 진술을 확보한 만큼 회의 참석자들을 연이어 불러 VIP 격노설 실체를 보다 명확히 할 계획이다.이명현 특검팀은 전날(14일) 오후 2시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정민영 순직해병특검 특별검사보는 "이 전 비서관은 당시 윤 전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참석한 사람"이라며 "그날 회의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잘 알고 있을 것이고, 그 부분 조사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특검팀은 이 전 비서관을 상대로 'VIP 격노설'이 촉발한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수사 결과 보고 직후 윤 전 대통령이 어떤 반응을 보였고 이후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했다.앞서 특검팀은 지난 11일 김태효 전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며 7월 31일 회의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결과 보고를 받고 격노하는 것을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특검팀은 이보다 사흘 전 김계환 전 사령관 피의자 조사에서 'VIP 격노를 언급했다는 부하들의 진술은 거짓말이냐'는 질문에 '부하들이 거짓말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격노설을 일부 인정하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해병대 고위관계자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단계에서 김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의 격노를 언급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특검팀은 지난 10일부터 VIP 격노설에 연루된 피의자·참고인들의 사무실 및 주거지 등 총 20여곳을 압수수색 해 휴대전화 30여대, 컴퓨터 하드디스크 10여개 등 압수물을 확보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