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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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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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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시작되기 직전에 실시했던 여론조사 결과를 어제(28일)에 이어 전해드립니다. 대통령 임기는 개헌과 맞물려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해 질문했습니다. 개헌 시기 등과 관련된 이번 대통령의 임기에 대해 어느 주장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는데, '현행 임기 5년을 채워야 한다' 73%,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야 한다' 23%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지지 후보별로 살펴보면, 임기 단축을 공약하지 않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지지자 가운데 92%는 '5년 유지'라고 응답했고,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자들은 '3년으로 단축' 45%, '5년 유지' 50%로 나타났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자들은 '5년 유지' 쪽이 많았습니다. 개헌안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로 바꾸는 것에 대해선, 긍정 68%, 부정 26%였습니다. 만일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재판은 어떻게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51%는 대통령에 취임해도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46%는 대통령 퇴임 때까지 진행을 멈춰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법을 상정한 데 대해선, 적절하다 45%, 적절하지 않다 44%로 팽팽했습니다. 대통령이 가장 힘을 쏟아야 하는 국정 과제론 '경기 회복 등 경제 살리기'를 꼽은 응답자가 45%로 가장 많았습니다. 비상계엄 관련자 처벌 15%, 주요 국가와의 협력 관계 강화 11%, 국민 통합과 정치적 갈등 해소 11%, 저출생, 고령화 해결책 마련 9%, 안보 불안 해소 8%였습니다. 중요한 순서대로 두 가지를 골라달라고 했더니, '경제 살리기'를 1순위 또는 2순위로 꼽은 응답자는 75%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무선 전화면접조사를 통해서 전국 용강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에 최종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 19.58%로 집계가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69만1천711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후 첫날 사전투표율 기준으로는 최고치다. 이날 투표율(19.58%)은 2022년 20대 대선의 첫날 사전투표율(17.57%)보다 2.01%포인트(p) 높은 수치다.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권을 행사한 인원은 776만7천735명이었다. 지난 대선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호남권은 오르면서 30%대를 웃돈 반면, 대구·경북(TK)은 하락하면서 10%대에 머물렀다.지역별로 살펴 보면 전남(34.96%), 전북(32.69%), 광주(32.10%)의 사전투표율은 30%대를 넘어섰다. 세종이 22.45%로 뒤를 이었다. 영남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TK는 대구(13.42%), 경북(16.92%)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고, 경남(17.18%), 부산(17.21%), 울산(17.86%)도 10%대로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용강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지난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호남과 영남 지역 투표율 증감 추세가 확연히 갈렸다. 호남 지역 경우 20대 대선 때(전남 28.11%·전북 25.54%·광주 24.09%) 대비 전부 투표율이 올랐다.TK 지역을 보면 경북은 20.99%에서 16.92%로 4.07%p 줄었고, 대구는 15.43%에서 13.42%로 2.01%p 줄었다. 선거 최대 격전지이자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수도권은 20%대를 넘지는 못했다.서울은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19.13%로 집계됐다. 이는 20대 대선 때(17.31%)와 비교하면 소폭 오른 수치다. 인천 사전투표율은 18.40%였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선거인을 둔 경기도는 18.24%로 수도권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두 지역 모두 지난 20대 대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