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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시간, 인도에서의 NGO 활동까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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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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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시간, 인도에서의 NGO 활동까지 공유한 동행이 부부는 한강변에서 재혼한 이후 세 자녀와 함께 인도에서 NGO 활동을 하며 ‘가족’이라는 이름을 더욱 단단히 쌓았습니다.경북 상주, 속리산 자락에 자리한 한 마을에서 정호진 씨는 생명 농업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과거 신학 교수였던 그는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NGO 활동을 하며 농법을 전파했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인생 2막을 함께 열어가는 이 부부의 모습은 삶의 여정에서 진정한 동반자란 무엇인지 되새기게 합니다.한 그루 나무, 한 포기 풀조차도 소중히 여기는 그의 농장은 자연에 대한 철학이 담긴 정원 그 자체입니다.정호진 씨의 아내 박미향 씨는 6년 전 모델이라는 새로운 길에 도전했습니다. 서울과 상주를 오가며 무대에 서는 그녀는 런웨이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여러분은 지금 누구와 어떤 방향을 함께 걷고 계신가요? 정호진·박미향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인생 2막을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남편의 말처럼 “봄처럼 해맑은” 미향 씨는 모델 활동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동시에, 가족의 일상도 소중히 돌보고 있습니다.지금은 자연이 감싸는 정원에서 딸과 사위까지 함께 지내며 일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모델의 꿈을 실현한 아내 박미향 씨, 인생 후반의 아름다운 도전 2년 연속 물에 잠긴 당진어시장 (당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7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 지난해 여름에도 침수 피해를 겪은 이곳은 전날부터 쏟아진 집중 호우로 대부분이 물에 잠겼다. 2025.7.17 coolee@yna.co.kr (당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양념통 하나라도 건져보려고 그 새벽에 허리춤까지 찬 물을 뚫고 들어갔는데 다 떠내려갔어요."17일 오전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 안에서 만난 한 상인은 쑥대밭이 된 식당을 가리키며 "도무지 손쓸 방법이 없다"고 흐느꼈다.그는 "지난해에는 빗물이 발목 수준까지만 찼는데도 복구가 너무 어려웠다"며 "올해는 피해가 3배는 더 큰 것 같다. 이제 어떻게 살지 정말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어시장 일부 상인들은 냉장고와 테이블, 의자 등 집기류들이 떠내려가는 것을 뜬 눈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상인 문모(48) 씨는 진흙이 가득한 매대를 가리키며 "새벽 3시께 시장에 와보니 빗물이 허리 위보다 높았다"며 "119에 신고해도 소방대원들이 접근조차 못 할 만큼 피해가 심했다. 냉장고가 떠내려갔는데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부 상인들은 지난해 극심한 피해를 겪고도 당진시에서는 제대로 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상인은 "작년 물난리를 겪고도 시에서 준비한 것이라곤 모래주머니를 나눠 준 것밖에 없다"며 "꼭 인명피해가 나야 재난이 아니다, 상인들한테는 당장 목숨이 걸린 곳"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중호우로 아수라장 된 당진전통시장 (당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7일 오전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전통시장에 피해를 본 집기류와 물품들이 가득하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당진 신평의 누적 강수량이 376.5㎜를 기록하는 등 폭우가 쏟아졌다. 2025.7.17 coolee@yna.co.kr 당진전통시장 상인들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틈을 타 복구작업에 나섰지만, 굵은 빗줄기가 수차례 반복되면서 본격적인 복구작업은 지연되는 모습이다. 마트 안까지 침수된 최기룡(60) 씨는 "죽을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