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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인기로 우리 성장세 크게 둔화…인스타 인수안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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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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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인기로 우리 성장세 크게 둔화…인스타 인수안됐으면 지금처럼 안돼”전 COO 샌드버그도 증인 출석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 지방법원에서 열린 연방거래위원회 재판에 참석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 [로이터][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3일 연속 메타의 반독점 재판에 섰다.16일(현지시간) 저커버그는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메타 반독점 소송 재판 셋째 날에도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했다.이번 소송을 제기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측 변호인으로부터 지난 이틀간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 경위 등에 대해 추궁받은 그는 이날에는 자신의 변호인 심문에 답하며 메타가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고,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부각했다. 메타가 경쟁 대신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를 통해 소셜미디어(SNS)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하려 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저커버그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2018년 등장했을 때 메타에 “매우 긴급한 경쟁 위협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틱톡 인기로 우리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했다”며 “이는 매우 긴급한 사안이었고, 수년간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이어 “틱톡이 현재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저커버그는 메타가 틱톡, 유튜브, 애플의 아이메시지 등과 상당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며,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는 기술 회사로선 경쟁자 제거가 아닌 일상적인 사업이었다고 강조했다.그는 “인스타그램이 인수가 안 됐다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인수를 통해 인스타그램은 훨씬 더 좋은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온라인 플랫폼을 수억∼수십억명의 사용자로 성장시키는 것은 더 큰 회사의 지원 없이는 매우 어렵다”며 틱톡과 유튜브도 각각 바이트댄스와 구글이라는 대기업 소속이라는 점을 예로 들었다.아울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짧은 동영상 기능 ‘릴스’를 추가한 “틱톡 인기로 우리 성장세 크게 둔화…인스타 인수안됐으면 지금처럼 안돼”전 COO 샌드버그도 증인 출석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 지방법원에서 열린 연방거래위원회 재판에 참석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 [로이터][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3일 연속 메타의 반독점 재판에 섰다.16일(현지시간) 저커버그는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메타 반독점 소송 재판 셋째 날에도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했다.이번 소송을 제기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측 변호인으로부터 지난 이틀간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 경위 등에 대해 추궁받은 그는 이날에는 자신의 변호인 심문에 답하며 메타가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고,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부각했다. 메타가 경쟁 대신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를 통해 소셜미디어(SNS)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하려 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다.저커버그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2018년 등장했을 때 메타에 “매우 긴급한 경쟁 위협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틱톡 인기로 우리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했다”며 “이는 매우 긴급한 사안이었고, 수년간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이어 “틱톡이 현재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저커버그는 메타가 틱톡, 유튜브, 애플의 아이메시지 등과 상당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며,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는 기술 회사로선 경쟁자 제거가 아닌 일상적인 사업이었다고 강조했다.그는 “인스타그램이 인수가 안 됐다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인수를 통해 인스타그램은 훨씬 더 좋은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온라인 플랫폼을 수억∼수십억명의 사용자로 성장시키는 것은 더 큰 회사의 지원 없이는 매우 어렵다”며 틱톡과 유튜브도 각각 바이트댄스와 구글이라는 대기업 소속이라는 점을 예로 들었다.아울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짧은 동영상 기능 ‘릴스’를 추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