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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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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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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25일(현지시간) 오전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서 폭발성 화학물질인 탄화칼슘 등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침몰했다(왼쪽), 침몰한 컨테이너선에서 누출된 기름이 거대한 띠를 형성한 모습(오른쪽). AP 영상 캡처 인도 남부 해안에서 컨테이너선이 침몰하면서 유독물질 누출 우려가 제기됐다.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아라비아해에서 위험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침몰해 당국이 사고 현장 인근 어민들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면서 “사고 지역에는 높은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전날 오전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서 폭발성 화학물질인 탄화칼슘 등을 실은 컨테이너선이 침몰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서 폭발성 화학물질인 탄화칼슘 등을 실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컨테이너선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바다에 누출된 기름이 거대한 띠를 형성한 모습. AP 영상 캡처 사고 선적에는 경유 84t, 중유 367t을 포함해 탄화칼슘이 든 컨테이너 12개 등이 실려 있었다. 탄화칼슘은 비료 제조와 제강 등 화학산업 원료로 사용되며, 물과 만나면 인화성 가스를 분출하며 폭발 반응을 일으킨다.케랄라주 당국은 사고 선박에서 이미 상당한 양의 기름이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경보를 발령했다. 누출된 연료는 시속 약 3㎞ 속도로 퍼지고 있어 환경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AP통신이 공개한 항공 영상을 보면, 사고 지역 주변 해수면이 푸른빛을 띠는 연료로 뒤덮여 있다. 유출된 연료의 기름띠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관찰된다. 25일(현지시간) 오전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서 폭발성 화학물질인 탄화칼슘 등을 실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컨테이너선이 침몰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당국은 사고 선박에서 누출된 유해 물질 중 일부가 지역 주민과 해양 생물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따라 사고 현장 주변 어업 활동을 금지했으며, 해안 지역 주민들에게는 해변으로 밀려오는 특이 물체가 발견되면 최소 200m 거리를 유지하고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25일(현지시간) 오전 인도 케랄라주 앞바다에서 폭발성 화학물질인 탄화칼슘 등을 실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컨테이너선이 침몰했다. AP 영상 캡처 한편, 침몰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산림의 공익기능 중 하나인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기능의 가치를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기능의 가치는 2023년 기준 12조 6000억원으로, 2020년 평가액인 11조 6000억원보다 8%(1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산림 공익의 가치는 2020년 기준 259조원으로 분석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25년 기준산림공익기능 평가를 2027년에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기능은 국내 바이오산업에 기여하는 산림유전자원 가치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국내 바이오산업의 확대에 따라 평가액도 증가했고, 앞으로도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기능의 평가액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기능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숲 가꾸기를 적기에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 산불 및 산림병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고, 산지가 산림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형질이 변형되는 것을 억제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김기동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전략연구과 연구사는 “기후 위기 시기에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과학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산림 공익기능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