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기항지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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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13:49본문
한국을 기항지로 하는 크루즈[롯데관광개발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인천, 부산, 제주, 여수, 속초, 포항, 서산 등 7대 기항지 민관과 문체·해수부가 크루즈관광 활성화 드라이브를 위해 의기투합했다.크루즈는 코로나확산의 진원지라는 오해를 받으면서 가장 긴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왔다.이들 9개 기관은 26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간담회를 연다.국내 크루즈 방한 관광객은 2023년 27만 4000명에서 2024년 81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올해는 크루즈 방한 관광객 90만 명을 목표로 기항지의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기항지 관광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민관은 관광상품 고도화로 ▷공항 연계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인천), ▷메가 축제의 도시(부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제주), ▷아름다운 섬이 있는 낭만과 힐링 도시(여수), ▷세계적 명산 트레킹의 도시(속초), ▷역사가 공존하는 도시(포항), ▷휴식이 어우러진 도시(서산)를 추진하고, 수용태세 개선으로는 터미널-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영, 터미널 내 숙박·관광 외국어 안내대 운영 등을 도모한다. 포항 스페이스 워크 올해부터는 기항지 내 방한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법무부와 협업해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법무부 선상 심사* 사업 지원 등 관광객 편의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크루즈 방한 관광객들이 기항지와 인근 지역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한다.아울러 간담회 참석자들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CIQ) 현장도 점검하고 터미널 운영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터미널 시설 개선, 탄력적 인력 배치 등 터미널 운영 효율화 방안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다만, 크루즈관광은 방한 인원에 비해 수익이 적은 단점이 있다. 즉 지항지 체류시간을 늘리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확충[일본 정부 비축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정부가 지난해 두 배 수준으로 뛴 쌀값을 떨어뜨리기 위해 정부 비축미를 수의계약 형태로 구매할 소매업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은 26일 비축미를 기존 입찰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방출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구체적인 판매 물량과 방식을 공개했습니다.일본 정부는 2022년산 쌀 20만t, 2021년산 쌀 10만t을 합한 30만t을 60㎏당 1만700엔(약 10만2천원)에 판매합니다.이전 입찰 방식 판매가와 비교하면 거의 절반 가격으로, 세금을 더할 경우 1만1천556엔(약 11만원)이 됩니다.정부는 소매업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비축미를 운송해 줍니다.다만 정미 비용은 소매업자가 부담해야 합니다.아울러 일본 정부는 비축미를 낙찰받은 사업자가 5년 이내에 같은 양을 국가에 다시 제공한다는 조건을 없애 사업자의 구매 부담을 줄였습니다.농림수산성은 이날부터 매일 구매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대상은 연간 쌀 1만t 이상을 취급하는 대형 소매업자입니다.비축미를 전국에 공급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업체에도 팔 방침입니다.일본 정부는 새로운 비축미 방출 방식을 통해 소비자가 이르면 내달 초순 슈퍼에서 비축미 5㎏을 세금 포함 2천160엔(약 2만원)에 구입하게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습니다.이는 이달 5∼11일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평균 소매가 4천268엔(약 4만1천원)의 절반 정도 가격입니다.농림수산성은 급등한 쌀값을 잡기 위해 쌀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팀도 만들었습니다.고이즈미 농림상은 "한층 강한 속도감과 위기감으로 국민 불안을 불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한편, 닛케이가 TV도쿄와 함께 이달 23∼25일 8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쌀값 정책과 관련해 고이즈미 농림상을 '기대한다'는 견해는 65%였고 '기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31%였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