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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04: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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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여력이 없어 무료급식소에 줄을 서 있는 고령층. 사진=연합뉴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생산연령인구 감소 등 인구 변화가 소비와 투자 부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구조적 요인과 내수 침체에 따른 경기적 요인 등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인구 요인에 따른 내수 부진에 대응하려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관련 연구개발(R&D) 투자와 함께 노인 인구의 소비 여력을 늘리기 위한 고령층 노동 활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5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근 내수 부진에 인구 변화가 미치는 영향 관련 내부적 분석에 들어갔다. 인구 변화 등 구조적 요인과 경기적 요인이 내수에 미친 영향을 파악한 뒤 관련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기재부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구조적인 요인이 최근 장기화된 내수 침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있다"며 "연관성을 토대로 관련 부처와 대응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재부는 최근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서 발표한 경제 지표들을 들여다보고 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대비 0.3%, 설비투자도 0.9% 각각 감소했다.비상계엄 사태, 미국발 관세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 심리는 물론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내수가 얼어붙고 있는 경기적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여기에 인구 변화에 따른 구조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저출산으로 전체 인구가 줄고 있는데 고령층 인구만 늘어 소비 여력이 약화되며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통계청의 장래인구 추계를 보면 국내 인구는 오는 2030년 5131만명으로 줄어든 뒤 2072년에는 3622만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노동 소득을 토대로 소비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2019년 3763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해 2030년에는 약 3440만명, 2040년에는 323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소비 성향이 낮은 고령인구 비중은 2025년 20.3%에서 2050년 40.1%까지 # 운전도 위험- 실제 급정거때 브레이크 속도- 젊은층 3.09초 比 0.47초 느려- 작년 지역 사고 2735건 ‘역대급’# 보행도 위험- 총 보행사고 중 노인 사망 67%- “내가 건너가면 차가 멈추겠지”- 신호 상관없이 건너려는 경향도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사고가 증가세를 보인다. 도로 위 노인의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이다. 국제신문은 ‘고령 교통사고 해법 없나’ 시리즈를 통해 주요 사례별로 특징을 살펴보고 고령자 교통사고의 예방책을 점검해 본다. 상가로 돌진해 ‘쾅’- 지난해 9월 12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몬 벤츠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트럭을 들이받고 인도를 넘어 가게까지 돌진해 멈춘 모습. 해운대구 제공 ▮마음만큼 안 따라주는 신체2019년 9월 부산시는 전체 인구 20% 이상이 만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최초였다. 지난 3월 기준 부산의 고령 인구는 79만1106명으로 전체 인구 325만9219명의 24.3%를 차지하면서 고령 인구의 비율은 더 늘어가는 실정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9월 내놓은 ‘2024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부산의 노인 인구는 2035년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전체 인구의 34%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10년 뒤에는 부산 인구 3명 중 1명이 노인으로 채워지는 셈이다.초고령사회를 맞아 여러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특히 도로 위 노인의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고령 운전자는 운전 미숙 등으로 교통사고를 낸다. 고령 운전자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브레이크를 작동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젊은 운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까닭에 사고 유발 가능성이 크다.실제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과 그렇지 않은 운전자 각각 17명을 선정해 시내도로 주행을 테스트한 결과 선행 차량 급정거 때 비고령자는 브레이크를 밟는 데 3.09초가 걸렸지만, 고령자는 3.56초로 0.47초 더 늦게 반응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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