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 참석해 '미국 우선주의'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미국이 모든 나라를 지키는 시대는 끝났다"고 했는데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과 연계되면서 예의주시 하게 됩니다.이정민 기자입니다.[리포트]졸업을 앞둔 미 육군 사관학교 생도 1000여 명 앞에 트럼프 대통령이 섰습니다.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모든 나라를 지켜주는 일은 끝났다"며 미국 방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거듭 확인한 겁니다.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군의 임무는 미국의 적들을 격파하고, 죽이고, 우리의 위대한 성조기를 이전에 방어한 적이 없는 것처럼 방어하는 것입니다."미군의 타국 전쟁 파병 등을 언급하면서는 "지난 20년간 정치 지도자들이 미군을 끌어들여 희생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트럼프 행정부의 이같은 정책 기조는 한반도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라 시사점이 적지 않습니다.특히 최근 주한미군 감축이나 재배치, 철수설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신범철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미 국방 전략은) 유럽에선 나토 국가들의 방위력 증강이 우선시 돼야 된다는 거고, 한반도나 주일미군에 있어서는 대중국 억제를 위한 전략적 유연성의 우선시 돼야 된다는 거죠. 미국의 대외 전략에 호응하지 않는 지역에서 먼저 감축이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요."안보 전문가들은 차기 정부의 대외 안보 정책 방향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TV조선 이정민입니다.[앵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 참석해 '미국 우선주의'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연설을 통해 "미국이 모든 나라를 지키는 시대는 끝났다"고 했는데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과 연계되면서 예의주시 하게 됩니다.이정민 기자입니다.[리포트]졸업을 앞둔 미 육군 사관학교 생도 1000여 명 앞에 트럼프 대통령이 섰습니다.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모든 나라를 지켜주는 일은 끝났다"며 미국 방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거듭 확인한 겁니다.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군의 임무는 미국의 적들을 격파하고, 죽이고, 우리의 위대한 성조기를 이전에 방어한 적이 없는 것처럼 방어하는 것입니다."미군의 타국 전쟁 파병 등을 언급하면서는 "지난 20년간 정치 지도자들이 미군을 끌어들여 희생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트럼프 행정부의 이같은 정책 기조는 한반도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라 시사점이 적지 않습니다.특히 최근 주한미군 감축이나 재배치, 철수설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신범철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미 국방 전략은) 유럽에선 나토 국가들의 방위력 증강이 우선시 돼야 된다는 거고, 한반도나 주일미군에 있어서는 대중국 억제를 위한 전략적 유연성의 우선시 돼야 된다는 거죠. 미국의 대외 전략에 호응하지 않는 지역에서 먼저 감축이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요."안보 전문가들은 차기 정부의 대외 안보 정책 방향이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TV조선 이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