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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01:3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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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폭탄’…돈 벌려면 ‘이 곳’ 주목!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 ‘10억 원 시대’가 열렸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에도 강남권에서 계속해서 신고가 거래가 나오면서, 서울의 상위 20%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처음으로 30억 원을 넘어섰다.25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10억398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KB부동산이 2008년 12월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서울 평균 주택가격 상승은 아파트가 이끌었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13억2965만 원에서 이달 13억4543만 원으로 한 달 새 1577만 원이 올랐다. 연초(1월 12억7503만 원)와 비교하면 7000만 원이나 오른 가격이다.전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이달 5억2543만 원이었으며, 수도권은 7억7018만 원이다. 전셋값도 오름세지만 아파트 가격보다는 덜하다.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6억4144만 원에서 이달 6억4281만 원으로 상승했다. 서울의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심화하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에도 곳곳에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상위 20% 아파트(5분위)와 하위 20% 아파트(1분위)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5월 11.6배를 기록했다. 이 역시 2008년 12월 KB부동산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다.서울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30억942만 원으로, 처음으로 30억 원을 돌파했다. 하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9044만 원이었다.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값은 5월에도 계속해서 올라 2024년 6월(0.12%)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률은 서초구(1.93%), 양천구(1.86%), 강남구(1.76%), 성동구(1.15%), 영등포구(0.92%), 송파구(0.81%), 광진구(0.69%), 마포구(0.67%) 순으로 높았다.특히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일대 단지에◆ 새정부에 바란다 ◆▷박형준 정책학회장=우리나라가 정치적·사회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워낙 현안이 많다 보니 정부가 단기적인 정책만 쏟아내고 있다. 이제 멀리 좀 봐야 할 때가 됐다. 대선 후보들이 누구는 3년만 하고 나가겠다고 하고, 누구는 5년 다 하겠다고 하는데 3년, 5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임기 이후의 미래까지 보고 일을 해야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취임하면서 2030 비전을 말했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다.▷김범수 정치학회장=새 대통령은 2050 비전과 전망을 내놓아야 한다. 2050년이면 6·25전쟁 100주년이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 역사를 써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 25년밖에 안 남았다. 25년 후에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으로 있을지, 국제사회에서는 어떤 위상에 있을지를 전망하고 국민에게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2002년 월드컵이 23년 전이었으니까 앞으로 25년이 그리 먼 미래는 아니다. 그런 비전이 있어야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가 만들어질 수 있다.▷양희동 경영학회장=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지도자에게 굉장히 중요한 임무다. 국민이 화합하고 함께 한 방향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들에게 일종의 환상을 넣어주는 것이다. 존재하지 않는 지옥을 만들어서 기독교가 한 것처럼 말이다. 그런 비전 때문에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희생할 수 있고 대의를 위해서 개인이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비전이 없다면 내가 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군대를 가느냐, 내가 왜 노인들을 위해서 국민연금을 내느냐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아무것도 안 된다.▷김 회장=개헌 여론이 무르익었다. 새 정부에서는 무조건 개헌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런데 한번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바꾸려고 하면 아무것도 못 바꾼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합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그래서 '합의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빨리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점은 현실적으로 내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개헌은 한 번만 하는 게 아니고 여러 번 해야 한다. 우리가 1987년 체제 이후 너무 오랫동안 개헌을 안 하다 보니 개헌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이번 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