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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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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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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최근 미국의 군사행보를 겨냥한 북한의 대미 비난 메시지가 잦아지고 있다. 자신들의 '핵보유'를 정당화하면서 동시에 향후 북미 협상을 염두에 둔 대처라는 분석이 제기된다.북한은 25일 관영매체를 통해 발표한 국방성 정책실장 명의의 담화에서 "미 군부 관계자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무력 강화조치를 걸고 들며 전쟁 가능성까지 시사하는 도발적 언사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는 미 국방정보국(DIA)이 지난 20일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미 본토를 위협하고 한국을 침략할 능력이 충분해졌다'고 평가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북한은 또 올해 초 미 공군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를 발사한 사실을 두고 자신들을 겨냥한 군사적 도발이었다고 반발하기도 했다.특히 북한은 이날 미국이 발표한 '새로운 미사일방어체계'를 두고서는 "타당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사상최대의 무력증강"이라고 말했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미 본토를 보호하겠다며 제안한 미국판 '아이언돔'인 '골든돔' 미사일 방어체계를 지칭한 것이다. 북한이 골든돔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피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3월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 실시와 종료를 전후로 외무성 공보문을 통해 "한반도 정세를 극한점 너머로 끌어 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이라며 비난한 바 있다.지난달에는 미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 전개된 가운데 한미 연합 공중 훈련이 실시되자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명백히 지역 안보에 매우 위해로운 사태"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우리 공군의 F-35A, F-16, 미국의 F-16 전투기 등이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5/뉴스1 "北, 트럼프 미사일방어체계 구상에 대한 통일부는 지난 2013년 11월 22일 연평도 근해에서 표류하다 구조된 북한 주민을 26일 북측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 주민은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께 연평도 근해에서 목선에 탄 채 표류하다 미군 2사단 소속 헬리콥터에 구조됐다. ⓒ통일부 북한 표류 주민 2명이 허공에 뜬 미아(迷兒) 신세로 80일째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귀환을 원한 북한 주민이 남측에 체류한 기간 중 최장이다.본의 아니게 한국에 장기 체류 중인 북한 주민들은 송환을 원하지만 북한은 '묵묵부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앞서 지난 3월 7일 군과 해경은 서해 어청도 서쪽 170㎞ 지역에서 표류하는 소형 목선을 발견하고, 이 배에 탑승한 북한 남성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이들은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이 합동정보조사를 실메뉴시한 결과에서 한국으로 귀순하지 않고 북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정부는 유엔군사령부 채널인 '핑크폰'으로 관련 상황을 전달할 소통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도 북한의 반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북한은 지난 2023년 4월부터 판문점 채널과 군 통신선 등 남북 간 대화 채널을 모두 끊어 송환 계획을 통보할 방법이 제한적이다.또 그해 말에는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고, 최근에는 남북 간 연결 도로·철도도 폭파하는 등 물리적 단절 조치도 단행했다.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북한 주민 2명은 정부 기관이 관리하는 수도권 모처의 시설에서 지내고 있다.정작 장기체류 중인 북한 주민 2명은 북한만 바라보며 송환을 기다리고 있지만 북한은 자국민을 '무대응'으로 일관하며 송환 관련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있다.최근 북한 주민들은 초반에는 식사도 거부했다고 전해졌다. 다만 '반강제 한국살이' 탓에 정부 측에서 제공하는 식사에는 적응한 것으로 파악됐다.그간 정부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통일부 예산을 사용해 표류 주민에 기본적인 의식주를 제공해 왔다.정보 소식통은 "(북한 주민 2명은) 수십일간 남조선 괴뢰의 물로는 씻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