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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 뒷조사 전담팀편집자주시민들이 안타까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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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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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 뒷조사 전담팀편집자주시민들이 안타까워하며 무사 구조를 기원하던 TV 속 사연 깊은 멍냥이들. 구조 과정이 공개되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지금은 잘 지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면 어떤 반려생활을 하고 있는지, 보호자와 어떤 만남을 갖게 됐는지, 혹시 아픈 곳은 없는지.. 입양을 가지 못하고 아직 보호소에만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새 가족을 만날 기회를 마련해 줄 수는 없을지..동물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이라면 당연히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며 궁금해할 것 같습니다.궁금한 마음을 품었지만 직접 알아볼 수는 없었던 그 궁금증, 동그람이가 직접 찾아가 물어봤습니다.지난 2023년 4월 경북 영천시에서 구조된 개 '퐁당이'를 경기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만났을 때의 모습. 동물자유연대 제공“아마.. 촬영하기 쉽진 않을 거예요.”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 견사에 들어가기 전, 이민주 동물자유연대 선임활동가는 뒷조사 전담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전에 경고(?)를 들은 덕에 긴장을 조금 했지만, 직접 마주한 주인공은 위협적이라기보다 안쓰러워 보였습니다.두려움이 많은 개들의 행동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곤 합니다. 적극적으로 짖으며 가까이 오지 말라고 방어적인 행동을 취하거나, 도망칠 곳을 찾다가 구석으로 가 덜덜 떨곤 하죠.경기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만난 '퐁당이'의 모습. 사람의 손길을 두려워하며 눈치를 보고 있었다. 동그람이 정진욱이날의 주인공 ‘퐁당이’(4 · 시바)는 후자였습니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퐁당이는 불안한 듯 고개와 눈을 연신 좌우로 움직일 뿐이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 가보니 퐁당이는 미세하게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들어온 사람을 바라보며 연신 긴장한 듯 입맛을 다시고 자신의 혀로 코를 핥는 모습도 보였습니다.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걸까. 조금만 더 퐁당이에게 다가가봤습니다. 쓰다듬어도 사람을 물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 있어서 거리낌은 없었습니다. 다만, 갑자기 손을 내밀면 퐁당이가 더 위축될 것 같아서 조금 천천히 손을 가져가 봤습니다. 퐁당이는 사람의 손길에 전혀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더 정확히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듯했습니다.자리를 비워주면 그나마 나을까 싶어 몸을 일으키는 순간, 멍냥 뒷조사 전담팀편집자주시민들이 안타까워하며 무사 구조를 기원하던 TV 속 사연 깊은 멍냥이들. 구조 과정이 공개되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지금은 잘 지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면 어떤 반려생활을 하고 있는지, 보호자와 어떤 만남을 갖게 됐는지, 혹시 아픈 곳은 없는지.. 입양을 가지 못하고 아직 보호소에만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새 가족을 만날 기회를 마련해 줄 수는 없을지..동물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이라면 당연히 조마조마하게 지켜보며 궁금해할 것 같습니다.궁금한 마음을 품었지만 직접 알아볼 수는 없었던 그 궁금증, 동그람이가 직접 찾아가 물어봤습니다.지난 2023년 4월 경북 영천시에서 구조된 개 '퐁당이'를 경기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만났을 때의 모습. 동물자유연대 제공“아마.. 촬영하기 쉽진 않을 거예요.”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 견사에 들어가기 전, 이민주 동물자유연대 선임활동가는 뒷조사 전담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전에 경고(?)를 들은 덕에 긴장을 조금 했지만, 직접 마주한 주인공은 위협적이라기보다 안쓰러워 보였습니다.두려움이 많은 개들의 행동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곤 합니다. 적극적으로 짖으며 가까이 오지 말라고 방어적인 행동을 취하거나, 도망칠 곳을 찾다가 구석으로 가 덜덜 떨곤 하죠.경기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만난 '퐁당이'의 모습. 사람의 손길을 두려워하며 눈치를 보고 있었다. 동그람이 정진욱이날의 주인공 ‘퐁당이’(4 · 시바)는 후자였습니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퐁당이는 불안한 듯 고개와 눈을 연신 좌우로 움직일 뿐이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 가보니 퐁당이는 미세하게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들어온 사람을 바라보며 연신 긴장한 듯 입맛을 다시고 자신의 혀로 코를 핥는 모습도 보였습니다.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걸까. 조금만 더 퐁당이에게 다가가봤습니다. 쓰다듬어도 사람을 물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 있어서 거리낌은 없었습니다. 다만, 갑자기 손을 내밀면 퐁당이가 더 위축될 것 같아서 조금 천천히 손을 가져가 봤습니다. 퐁당이는 사람의 손길에 전혀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더 정확히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듯했습니다.자리를 비워주면 그나마 나을까 싶어 몸을 일으키는 순간, 퐁당이가 구석에서 나와 갑자기 두리번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퐁당이는 매우 패닉에 빠진 듯했습니다. 자신의 몸을 주체할 수 없는 듯 대변을 지리는 퐁당이의 모습을 보며 더는 촬영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 카메라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목줄이 생명을 조여와도.. 필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