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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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4 19:38본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보수 텃밭’인 TK(경북)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강력 비판했다.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핵심 지지층이 결집하면 전세를 뒤바꿀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행보다. 김 후보는 이 후보를 “온갖 흉악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아무리 방탄 유리를 치고 방탄 조끼를 겹겹이 입어도 양심에서부터 겁나서 벌벌 떠는 것”이라고 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4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뉴스1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영주시 태극당 앞 유세에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법을 자기 마음대로 만들고, 대통령이 돼서 온갖 부정비리를 저지르고 대법원장까지 탄핵·청문회·특검하겠다는 무지막지한 방탄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가 선거 유세에서 방탄 유리를 설치하고 방탄 조끼를 착용하는 ‘방탄 유세’를 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이 후보가) 이제는 방탄 입법까지 하고 있다.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한) 대법원장을 불러 특검하겠다, 청문회하겠다, 탄핵하겠다며 겁박 공갈하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안도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검사 사칭으로 벌금 150만원형을 받았다”며 “자신이 잘못해 벌금을 받아 놓고 검찰청을 없애고 공소청이라는 이상한 것으로 바꾸려고 한다. 이렇게 죄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저만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공무원들이 한 번도 구속되거나 수사받는 등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측근이 부정부패 비리로 의문사한 적도 없다”며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신의 유능함과 청렴성을 동시에 강조했다.이날 영주 유세에 동참한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자신이 영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순흥 안씨’라는 점을 강조하며 “영주가 발전하려면 통합이 돼야 한다. 대구경북이 행정통합되면 그 자체로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크기다. 외국 기업을 유치하고 학교·병원·문화시설이 제대로 갖춰지면 틀림없이 제2의 경제중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지역 발전을 공약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영주에서 유세하고 있다. 김 후보는 '국민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보수 텃밭’인 TK(경북)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강력 비판했다.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핵심 지지층이 결집하면 전세를 뒤바꿀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행보다. 김 후보는 이 후보를 “온갖 흉악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아무리 방탄 유리를 치고 방탄 조끼를 겹겹이 입어도 양심에서부터 겁나서 벌벌 떠는 것”이라고 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4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뉴스1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영주시 태극당 앞 유세에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법을 자기 마음대로 만들고, 대통령이 돼서 온갖 부정비리를 저지르고 대법원장까지 탄핵·청문회·특검하겠다는 무지막지한 방탄독재를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가 선거 유세에서 방탄 유리를 설치하고 방탄 조끼를 착용하는 ‘방탄 유세’를 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이 후보가) 이제는 방탄 입법까지 하고 있다. (유죄 취지 파기환송을 한) 대법원장을 불러 특검하겠다, 청문회하겠다, 탄핵하겠다며 겁박 공갈하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고 했다.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안도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는) 검사 사칭으로 벌금 150만원형을 받았다”며 “자신이 잘못해 벌금을 받아 놓고 검찰청을 없애고 공소청이라는 이상한 것으로 바꾸려고 한다. 이렇게 죄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저만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공무원들이 한 번도 구속되거나 수사받는 등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 측근이 부정부패 비리로 의문사한 적도 없다”며 “깨끗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신의 유능함과 청렴성을 동시에 강조했다.이날 영주 유세에 동참한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자신이 영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순흥 안씨’라는 점을 강조하며 “영주가 발전하려면 통합이 돼야 한다. 대구경북이 행정통합되면 그 자체로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크기다. 외국 기업을 유치하고 학교·병원·문화시설이 제대로 갖춰지면 틀림없이 제2의 경제중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지역 발전을 공약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영주에서 유세하고 있다. 김 후보는 '국민의 방패 김문수'라고 프린트된 반팔 티셔츠를 입었다. 국민의힘이어 안동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안동의 장구한 유교 역사를 상징하는 도포와 갓을 선물받아 현장